민주노총 내일 4일 14시 대학로


주5일근무 쟁취 전국노동자대회




1. 오늘까지 나흘째 주5일근무제 도입 등 3대 노동현안 해결을 촉구하면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은 내일 14시 서울 대학로에서 산하 노조원들이 상경한 가운데 '주5일근무 등 3대요구 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 주5일근무제 도입 △ 외환위기 2년간 후퇴한 임금단협 원상회복 △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등 3대 노동현안을 대통령 면담을 통해 일괄타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2. 오늘 6월3일은 토요일인 관계로 격주휴무일인 사업장이 있는 등 상황이 겹쳐있지만 KBS노조 4천800여명이 오늘 새벽 5시 파업에 돌입하는 등 60개 노조 3만여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민주노총은 오늘 3일 14시30분 종묘공원에서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를 촉구할 예정이며, 명동성당까지 행진한 후 18시부터 전국노동자대회 전야제인 '총파업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4. 저녁 9시부터는 명동성당에서 중앙집행간부, 17개 산별연맹 대표, 14개 지역본부 대표가 참여하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지금까지 총파업 투쟁으로 거둔 성과와 과제를 짚고 조합원의 상태, 정부의 태도, 국민여론, 탄압상황, 이후 임단협 투쟁 상황을 종합해 이후 투쟁 계획을 잡을 계획입니다.




<6월4일(일)> 주요일정





□ 민주노총 이후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


6.4(일) 11:00 명동성당


□ 주5일근무 등 3대요구 쟁취 전국노동자대회


6.4(일) 14:00 대학로 → 명동까지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