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설관리노조 현황

1. 개요
1) 사업장현황
- 서울대는 96년부터 점진적으로 시설관리 직원을 용역으로 전환해 왔으며, 2000년 1월 1일부로 대호안전관리공사가 용역계약을 따냄. 이 기간중 용역회사가 바뀔 때마다 임금은 계속 삭감됨

- 임금 외에도 인원이 계속 줄어 노동강도가 강화되어 왔으며, 근무여건도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2) 노동조합 현황
(1) 개요
용역회사 직원으로 서울대에서 건물 경비와 청소를 맡고 있는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가입대상은 서울대 관악, 연건, 수원 캠퍼스에서 시설관리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어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노동자에게도 가입은 열려있다. 방호원은 경비업무에 종사하며, 미화원은 청소업무에 종사한다.


(2) 집행부
위원장 ; 윤홍림(65, 관악 방호원)
부위원장 ; 최분조(관악 미화원, 여), 임장섭(연건 방호원), 신행범(수원 방호원)
회계감사 ; 함송자(관악 미화원, 여), 심우택(연건 방호원)
조직쟁의부장 ; 임산옥(관악 미화원, 여) 교육선전부장 ; 양재숙(관악 미화원, 여)
총무부장 ; 김도석(관악 미화원)


2. 현황
- 노조 설립 이후 교섭 결렬로 4월 19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5월 31일까지 43일동안 파업이 계속되었다.
- 근로기준법에 못미치는 많은 문제들이 있었으나 단협을 체결하면서 모두 해결되었다.
- 이번의 임금 인상등으로 이윤이 감소한 대호안전관리공사가 인원의 자연 감소분을 충원하지 않고 노동강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용절감에 나서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