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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롯데파업 폭력진압 … 전세계가 들끓는다

작성일 2000.07.20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284
< 보도자료 >

롯데파업 폭력진압 … 전세계가 들끓는다

롯데·사회보험 파업 강제진압에 대해 전세계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세계 170개 노총이 가맹된 국제자유노련(ICFTU)는 지난 7월4일과 13일 보기 드물게 두 번에 걸쳐 김대중 대통령에서 롯데와 사회보험 파업 강제진압에 엄중하게 항의하는 서한을 보내고 "한국의 국제 이미지를 훼손하고 대통령 개인의 기본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한 결의를 의심케 하는 반노동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단호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식품농업호텔요식업담배노련(IFU)는 7월17일 호텔롯데 파업 진압이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의 권리에 위배된다며 국제노동기구(IL0)에 제소하였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노조자문회의도 OECD 가맹국인 한국의 노조탄압이 OECD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OECD에 촉구하고 나섰스빈다.

이밖에도 영국, 프랑스, 남아공, 베네주엘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멕시코 등 10여개국 노총과 국제호텔노련, 국제운수노련 등 국제산별노련 등 20여개 국제노동조직에서 한국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냈습니다.

특히 영국과 미국, 스페인 노총은 해당 국가 정부와 국회의원 등에게 한국정부의 야만스런 노조탄압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미국노총은 주미 한국총영사관에 항의방문하여 노조탄압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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