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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주말(3.17) 민주노총 도심집회 시위 안내

작성일 2001.03.16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709
< 민주노총 2001.3.16 보도자료 >

민주노총 주말에 한 판 붙는다
종묘공원·부산역 등 9개시도 대규모 도심집회 시위 예정
"DJ정권은 정리해고 정권·민생파탄 정권·개혁실패 정권"

1.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뒤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민주노총은 3월17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과 부산역 광장을 비롯 원주, 수원, 광주, 대전, 천안 등 전국 9개 시도에서 수 천명씩 참가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와 거리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2. 이날 민주노총은 종묘공원에 수도권 노동자 3천 여명을 집결시켜 집회를 열고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또한 부산역에는 영남권 노동자 4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남노동자대회를 연 뒤 김대중 정권 화형식을 벌인 뒤 남포동까지 거리시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 민주노총은 김대중 정권이 대우자동차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리해고를 감행한 것은 대우자동차를 GM에 매각하고 부평공장을 폐쇄하기 위한 사전 음모였음이 명백히 드러났으며, 이렇게 되면 부평공장 노동자 생존권만이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를 뒤흔드는 엄청난 결과를 부르고 말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대우자동차를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을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입니다.

4. 또한 대우자동차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농·축협 강제 구조조정, 공기업 민영화 등 끝도 없는 정리해고 중심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자와 국민 생활을 파탄 내는 잘못된 정책을 수정하지 않는 김대중 정권은 퇴진 투쟁에 부딪히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입니다. 또한 사이비 의약분업으로 의사들 돈만 벌어주고 모든 부담을 노동자와 국민에게 떠넘겼을 뿐 아니라, 국가보안법 폐지 등 3대 개혁입법 약속도 지키지 않는 등 민생파탄과 개혁실패의 책임을 질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5. 민주노총은 이후에도 21일 1만여명 서울역집회를 비롯해 24일, 30∼31일 대규모 상경투쟁 등 계속해서 김대중 정권의 정리해고·민생파탄·개혁실패 책임을 묻고 퇴진을 요구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주요 주장>
-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 민생파탄 정권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 개혁실패 정권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 의사만 배불리는 사이비 의료개혁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 정리해고 민생파탄 개혁실패 정권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 대회명 :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김대중 정권 퇴진 결의대회
○ 때와 곳 : 2001년 3월 17일(토)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
○ 참가자 : 대우자동차·생명보험3사·비정규직 노동자 등 3천여명
○ 대회순서
▷ 사전 문화행사(14:00 ∼ 14:30)
▷ 본대회(14:30 ∼15:30)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내빈과 참가조직 소개
- 대회사 :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 연대사 : 민중연대(준) 공동대표 가운데 한 사람
- 노래공연
- 투쟁사 :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 투쟁결의문 낭독
▷ 거리행진(15:30 ∼ 16:30) → 명동성당까지

<3월17일 대회 지역별 안내>
- 서울 : 14시 종묘공원(3천여명)
- 부산 : 영남노동자결의대회(15시 부산역, 4천여명)
- 광주 : 호남노동자결의대회(14시 광주역, 1천여명)
- 수원 : 14시 수원시청 앞(500여명)
- 안성 : 14시 안성시청 앞(300여명)
- 대전 : 14시 대전역 500여명
- 천안 : 14시 천안노동사무소 앞 300여명
- 원주 : 15시 원주 기독병원 앞 500여명
- 제주 : 14시 제주시청 앞 100여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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