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4.13 민주노총 보도자료1 >

국회 행자위는 경찰청장·인천청장·부평서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4.10 경찰폭력 진상을 밝혀라
- 대우차해고자 가족·인권단체들 13일 국회 의원회관 방문

인권운동사랑방, 국제민주연대 등의 인권운동 단체와 정리해고 노동자 가족들인 대우자동차가족대책위원회가족들이 4월 13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합니다.

인권 단체들과 가족들은

1. 273명의 국회의원 모두에게 4월 10일 맨몸의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경찰 폭력 장면이 담겨진 비디오 테이프와 사건 배경과 과정을 정리한 문서 자료를 전달할 것입니다.

2. 민주당 인권특위와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4월 10일 대우자동차 노동자들에게 행해진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진상조사단을 꾸려 책임자를 처벌할 것 등의 요구 사항을 전달합니다.

3.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16일로 예정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4월 10일 당일의 현장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상영하고 이무영 경찰청장, 민성기 인천지방경찰청장, 김종원 부평경찰서장을 출석시킬 것 등의 요구 사항을 전달합니다.


- 국회의원 면담 및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방문
4월 13일 오후 1시

- 연락처
이광길 (인권운동사랑방) 011-9064-2719
박진강 (대우자동차 가족대책위) 019-695-9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