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5.9 민주노총 보도자료 >
이무영 청장 처벌 촉구 경찰청 앞 1인시위 시작
- 대우차노조원 5월9일 14시부터 날마다 … GM 매장 앞 항의집회도
1. 민주노총이 다시 이무영 경찰청장 처벌 투쟁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5월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금동 경찰청 앞에서 대우자동차노조원들이 이무영 경찰청장 처벌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시위에 들어갑니다. 5월9일 1인 시위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모두 다섯명의 노조원이 연이어 나홀로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또한 9일과 10일 오후 3시 각각 GM 논현동 매장과 성수동 매장 앞에서 노동, 시민, 사회, 학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항의 규탄 집회를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2. 지난 4월10일 경찰이 대우차 노조원을 상대로 천인공로할 폭력진압을 감행하고도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수습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무영 경찰청장은 국민의 경찰이기를 포기한 이 사건에 깨끗이 책임을 지라는 온 국민의 요구에 귀를 막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에는 아직도 수 천 명의 경찰이 주둔하며 공장을 계엄상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노조원들이 노조 사무실을 출입하는 길을 모두 콘테이너 상자로 틀어막아 노조원들의 노조 사무실 출입을 보장한 법원 판결을 여전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상당한 노조원들의 치료비를 책임지겠다며 국회에서나 언론에 대고 큰 소리 친 것과는 달리 부상자 치료비조차 나몰라라 하고 있어 아직 병원에 입원중인 16명의 부상자들이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3. 이에 지난 5월1일 노동절 대회를 평화롭게 치르며 정부의 성의 있는 수습대책이 나오기를 기다려온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 경찰청장 구속 △ 대우차 주둔 경찰병력 철수 △ 정리해고 철회와 노사교섭 재개 △ 부상자 치료 등을 촉구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한편 오늘 5월9일 12시와 내일 10일 12시에는 강남구 논현동(7호선 논현역, 3호선 신사역)에 있는 대우캐리어 서울지사 앞에서 캐리어 자본의 노조탄압 폭력만행 규탄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무영 청장 처벌 촉구 경찰청 앞 1인시위 시작
- 대우차노조원 5월9일 14시부터 날마다 … GM 매장 앞 항의집회도
1. 민주노총이 다시 이무영 경찰청장 처벌 투쟁에 나섭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5월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금동 경찰청 앞에서 대우자동차노조원들이 이무영 경찰청장 처벌을 촉구하는 무기한 1인시위에 들어갑니다. 5월9일 1인 시위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모두 다섯명의 노조원이 연이어 나홀로 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또한 9일과 10일 오후 3시 각각 GM 논현동 매장과 성수동 매장 앞에서 노동, 시민, 사회, 학생단체 회원 50여명이 항의 규탄 집회를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2. 지난 4월10일 경찰이 대우차 노조원을 상대로 천인공로할 폭력진압을 감행하고도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수습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무영 경찰청장은 국민의 경찰이기를 포기한 이 사건에 깨끗이 책임을 지라는 온 국민의 요구에 귀를 막고 있습니다. 대우자동차에는 아직도 수 천 명의 경찰이 주둔하며 공장을 계엄상태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노조원들이 노조 사무실을 출입하는 길을 모두 콘테이너 상자로 틀어막아 노조원들의 노조 사무실 출입을 보장한 법원 판결을 여전히 가로막고 있습니다. 심지어 부상당한 노조원들의 치료비를 책임지겠다며 국회에서나 언론에 대고 큰 소리 친 것과는 달리 부상자 치료비조차 나몰라라 하고 있어 아직 병원에 입원중인 16명의 부상자들이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3. 이에 지난 5월1일 노동절 대회를 평화롭게 치르며 정부의 성의 있는 수습대책이 나오기를 기다려온 민주노총은 더 이상 정부의 대책을 기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 경찰청장 구속 △ 대우차 주둔 경찰병력 철수 △ 정리해고 철회와 노사교섭 재개 △ 부상자 치료 등을 촉구하는 투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한편 오늘 5월9일 12시와 내일 10일 12시에는 강남구 논현동(7호선 논현역, 3호선 신사역)에 있는 대우캐리어 서울지사 앞에서 캐리어 자본의 노조탄압 폭력만행 규탄대회가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