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1.5.11 보도자료 >
"직장여성 설움 너희는 아느냐"국회 앞 '모성보호법 통과 촉구' 퍼포먼스
직장여성 20여명「모성천하지대본」만장 들고 '자민련·전경련이 직장여성 짓밟는 장면' 연출
1. 민주노총 소속 직장 여성 20여명은 오늘 5월11일 정오 여의도 국회 앞(국민은행 앞)에서 모성보호법 통과 촉구 퍼포먼스를 엽니다.
이들은 "직장여성 설움 너희는 아느냐"는 현수막을 든 채 최근 모성보호법 통과에 딴죽 걸고 있는 자민련과 전경련을 비판하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자민련과 전경련을 상징하는 두 반여성 세력이 임산부 5명과 직장여성 5명을 짓밟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들은「모성천하지대본」이라 적힌 대형 만장 한 개와 '임산부 태아검진휴가 보장' '유산·사산 휴가보장' '가족간호휴직제 실시' '육아휴직소득 보장' 등이 적힌 네 개의 소형 만장을 들고 나와, 최근 민주당과 자민련이 빈 껍데기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할 예정입니다.
2.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국회 앞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6월 국회에서 모성보호법 원안 통과를 위해 두 노총은 물론 여성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노동법 개정 연대회의'(연대회의)와 함께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5월14일부터 연맹, 지역본부, 단위노조에 '모성보호법 즉각 시행'이라 적히 노란 경고깃발을 일제히 걸고, 매주 수요일(연대회의)과 금요일(민주노총) 국회 앞에서 촉구 시위와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지역조직은 이에 맞춰 전국에서 동시에 매주 금요일마다 거리 캠페인을 벌입니다.
또한 오는 23일(수) 오후2시에는 연대회의 주최로 국회 앞에서 '모성보호법 즉각 시행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에 발맞춰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민주당 시도지부 앞에서 동시에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7일(일)에는 두 노총이 함께 국회 주변에서 '모성보호 확대를 위한 가족 걷기대회'를 열 것이며, 6월 국회 개원 첫 날부터는 더욱 강도를 높인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3.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5월9일 민주당이 '출산휴가는 90일로 연장하되, 임산부 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가족간호휴직제, 육아휴직시 소득 일부 보장'은 삭제하겠다는 내용의 모성보호 관련 법개정안을 밝힌 데 대해, 이는 알맹이를 모두 뺀 빈 껍데기 모성보호법을 통과시키려는 것으로 강력히 비판하고,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직장여성 설움 너희는 아느냐"국회 앞 '모성보호법 통과 촉구' 퍼포먼스
직장여성 20여명「모성천하지대본」만장 들고 '자민련·전경련이 직장여성 짓밟는 장면' 연출
1. 민주노총 소속 직장 여성 20여명은 오늘 5월11일 정오 여의도 국회 앞(국민은행 앞)에서 모성보호법 통과 촉구 퍼포먼스를 엽니다.
이들은 "직장여성 설움 너희는 아느냐"는 현수막을 든 채 최근 모성보호법 통과에 딴죽 걸고 있는 자민련과 전경련을 비판하는 모습을 형상화해서 자민련과 전경련을 상징하는 두 반여성 세력이 임산부 5명과 직장여성 5명을 짓밟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들은「모성천하지대본」이라 적힌 대형 만장 한 개와 '임산부 태아검진휴가 보장' '유산·사산 휴가보장' '가족간호휴직제 실시' '육아휴직소득 보장' 등이 적힌 네 개의 소형 만장을 들고 나와, 최근 민주당과 자민련이 빈 껍데기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할 예정입니다.
2.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국회 앞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6월 국회에서 모성보호법 원안 통과를 위해 두 노총은 물론 여성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노동법 개정 연대회의'(연대회의)와 함께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민주노총은 5월14일부터 연맹, 지역본부, 단위노조에 '모성보호법 즉각 시행'이라 적히 노란 경고깃발을 일제히 걸고, 매주 수요일(연대회의)과 금요일(민주노총) 국회 앞에서 촉구 시위와 캠페인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노총 지역조직은 이에 맞춰 전국에서 동시에 매주 금요일마다 거리 캠페인을 벌입니다.
또한 오는 23일(수) 오후2시에는 연대회의 주최로 국회 앞에서 '모성보호법 즉각 시행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이에 발맞춰 민주노총 지역본부는 민주당 시도지부 앞에서 동시에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27일(일)에는 두 노총이 함께 국회 주변에서 '모성보호 확대를 위한 가족 걷기대회'를 열 것이며, 6월 국회 개원 첫 날부터는 더욱 강도를 높인 투쟁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3. 한편 민주노총은 지난 5월9일 민주당이 '출산휴가는 90일로 연장하되, 임산부 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가족간호휴직제, 육아휴직시 소득 일부 보장'은 삭제하겠다는 내용의 모성보호 관련 법개정안을 밝힌 데 대해, 이는 알맹이를 모두 뺀 빈 껍데기 모성보호법을 통과시키려는 것으로 강력히 비판하고,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