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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김대중정권의 전변적 탄압에 대한 대책(6월 15일 임원산별대표자회의)

작성일 2001.06.16 작성자 상황실 조회수 4318
■ 김대중정권의 전면적 탄압에 대한 대책
(6월 15일 민주노총 임원산별대표자회의 결과, 현재 최종 지침임. 자세한 자료는 아래한글 파일 참조)

1. 각 지역별 단 노조대표자 비상결의대회 개최
(6월 15일 하도록 결정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잘 조직되지 못했으므로 6월 16일-18일 기간에 지역 철야농성투쟁에 단위노조대표자들이 결합하는 형태로 개최한다.
* 탄압의 성격을 조합원들에게 교육·홍보할 수 있도록 정세교육자료를 제작한다.

2. 6월16일(토) 전국동시다발 민중대회에 조합원들을 최대한 조직하여 대정부 항의투쟁을 적극 전개한다.

3. 6월20일(수) 전국 동시다발 집회투쟁을 전개한다.
- 영남권은 울산에 집중한다.
- 타지역은 중식시간에 조합원 결합, 파업사업장 조합원 결합

* 각 조직별 집회투쟁에 탄압 규탄을 결합시킨다.
6.18(월) 14:00 서울역, 건설연맹 (2000명)
6.20(수) 14:00 과천, 사회보험노조 (2000명)
6.24(일) 14:00 종묘공원, 전교조 (3000명)

4. 단위노조(지부) 6.18∼23 기간 실천사항
- 현장대자보를 직접 작성하여 부착한다. (대자보 문안은 총연맹에서 준비)
- 모든 단위노조(지부)는 6.19-21(3박 4일) 간부 철야농성에 돌입한다.
- 현장의 조건에 따라 플래카드 부착 또는 리본달기를 택일하여 시행한다.
"노동운동 탄압하는 김대중정권 퇴진하라"
- 6.18∼23 기간 중에 중식시간 또는 출퇴근시간을 이용하여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 이상의 단위노조 실천을 위해 각 연맹과 지역본부는 지침을 내리고, 실천을 독려한다
* 단사별 실천 현황을 매일 보고하여 단사투쟁 상황을 속보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5. 다음과 같은 조직과정을 거쳐 6.13 비상중집의 핵심 결정사항인 '전면적 탄압시 전면적 파업돌입'을 최대한 성사시켜 낸다.

1) 비상 중앙위원회 소집(6.22 금 14:00).
- 투쟁계획 결의
-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 검토
2) 6월말경 '전사업장 파업투쟁' 돌입
* 이 과정동안 투쟁이 종결되지 않은 조직은 투쟁시기를 이 기간으로 앞당긴다.
* 이를 위해 총연맹은 각 조직의 투쟁일정을 면밀히 파악하여 비상 중앙위원회에 제출한다.
3)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장기투쟁사업장, 6.12 연대파업 이후 발생하는 탄압분쇄투쟁 등을 결집한 집중투쟁을 선배치하여 투쟁의 구심을 형성한다.
4) 대사업장노조 대표자 회의 소집 검토

6. 대국민 홍보 및 언론대책
1) 6.18부터 공공연맹을 시작으로 연맹별 릴레이 일간지 하단 통광고 게재
- 각 연맹은 총연맹과 협의하여 일정 조정
- 광고비가 모자라는 조직들은 결합 가능

2) 언론의 허위·왜곡보도 대책
- 백서 제작 (허위·왜곡보도의 구체적 근거 제시)
- 법적 대응, 항의투쟁

7. 광범위한 제 세력과의 연대 강화
- 6.16, 11:00 민중연대 대표자 기자회견
(11:30 민주노총 기자회견)
- 각 단체의 성명서 발표
- 각계 원로, 대표의 대정부 항의방문 (제안)
- 각계 각층의 시국선언 발표 (제안)
- 2500인 시국선언인 조직(10000원 모금) : 2500만원 짜리 광고 (제안)

8. 하반기 투쟁으로의 연결 (투쟁 방향)
- 6.12 총력투쟁에 이은 지금부터의 투쟁은 단순히 민주노총에 대한 전면적 탄압 분쇄투쟁에 국한되지 않는다. 민주노총의 상반기 핵심 대정부 투쟁요구와 하반기 김대중정권의 노동부문 구조조정, 민영화강행을 위한 전면적 탄압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탄압분쇄투쟁은 김대중정권퇴진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분쇄투쟁으로 연결된다.
- 이를 위해 6월말까지의 탄압분쇄투쟁 과정에서 대정부 요구를 전면에 부각하고, 7월에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하여 하반기 투쟁의 파고를 높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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