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1.6.21 보도자료 >
22일 오전11시 민주노총 기자회견
-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 / 민주노총 중앙임원 산별대표자 참석
- 효성 용역깡패 관련 영상·레미콘 파업 강제진압 장면 영상 상영
1. 사제폭탄·볼펜독침·고무총·생선회칼·쇠파이프… 최근 노동현장을 휘젖는 용역깡패가 효성 울산공장 노조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 사용했거나 사용하려 제작한 인명살상용 무기들입니다. 효성 울산공장, 레미콘, 동아공업 등 노동쟁의가 장기화돼 경찰병력이 투입된 사업장엔 어김없이 사용주들이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조를 깨려 한 곳입니다. 노조와 대화와 교섭으로 성실하게 교섭을 타결할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은 용역깡패의 무자비한 살인폭력을 그대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불법 용역깡패의 만행을 제 때 처벌하기만 하면 이 회사들의 노사분쟁은 이렇게 오래 끌 이유가 없는 데도 말입니다.
2. 20일 아침 경찰은 여의도에서 도끼와 쇠망치, 쇠파이프와 소화기를 들고 70여일 째 평화롭게 합법 파업노숙을 벌이던 레미콘 기사들을 무참히 진압했습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폭력진압이었습니다. 우발성이 강한 동대문서장 부상 사건을 제2의 정원식 사건으로 몰고가며 폭력시위도 아니고 시민에게 큰 불편도 주지 않는 건설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이토록 무참히 진압하는 경찰의 행동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경찰의 진압은 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기에 분명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할 부당한 법집행입니다.
3. 민주노총은 2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노동현장에 활개치는 용역깡패 문제와 20일 레미콘 파업 폭력진압과 관련한 영상과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응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꼭 취재해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주노총 사무실은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에 있습니다.(근로복지공단 근처 로타리)
- 강북에서 마포대교를 건너 직진으로 전경련 회관 앞길을 지나 여의도 통과하면 영등포로 넘어가는 서울교라는 길지 않은 다리가 나오는데, 서울교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입니다.
- 분수대 로타리에 빨간 건물 10층 짜리 대영빌딩 5층에 있는데, 옥상에 하이마트 전자대리점 대형 광고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옆에 파출소와 현대자동차 매장도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 139 / 전화 (02) 2637-4493 <끝>
22일 오전11시 민주노총 기자회견
-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 / 민주노총 중앙임원 산별대표자 참석
- 효성 용역깡패 관련 영상·레미콘 파업 강제진압 장면 영상 상영
1. 사제폭탄·볼펜독침·고무총·생선회칼·쇠파이프… 최근 노동현장을 휘젖는 용역깡패가 효성 울산공장 노조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면서 사용했거나 사용하려 제작한 인명살상용 무기들입니다. 효성 울산공장, 레미콘, 동아공업 등 노동쟁의가 장기화돼 경찰병력이 투입된 사업장엔 어김없이 사용주들이 용역깡패를 동원해 노조를 깨려 한 곳입니다. 노조와 대화와 교섭으로 성실하게 교섭을 타결할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은 용역깡패의 무자비한 살인폭력을 그대로 방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불법 용역깡패의 만행을 제 때 처벌하기만 하면 이 회사들의 노사분쟁은 이렇게 오래 끌 이유가 없는 데도 말입니다.
2. 20일 아침 경찰은 여의도에서 도끼와 쇠망치, 쇠파이프와 소화기를 들고 70여일 째 평화롭게 합법 파업노숙을 벌이던 레미콘 기사들을 무참히 진압했습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폭력진압이었습니다. 우발성이 강한 동대문서장 부상 사건을 제2의 정원식 사건으로 몰고가며 폭력시위도 아니고 시민에게 큰 불편도 주지 않는 건설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이토록 무참히 진압하는 경찰의 행동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경찰의 진압은 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기에 분명한 사법처리를 받아야 할 부당한 법집행입니다.
3. 민주노총은 2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노동현장에 활개치는 용역깡패 문제와 20일 레미콘 파업 폭력진압과 관련한 영상과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이 문제에 대한 대응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꼭 취재해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민주노총 사무실은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에 있습니다.(근로복지공단 근처 로타리)
- 강북에서 마포대교를 건너 직진으로 전경련 회관 앞길을 지나 여의도 통과하면 영등포로 넘어가는 서울교라는 길지 않은 다리가 나오는데, 서울교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입니다.
- 분수대 로타리에 빨간 건물 10층 짜리 대영빌딩 5층에 있는데, 옥상에 하이마트 전자대리점 대형 광고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건물 옆에 파출소와 현대자동차 매장도 있습니다.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 139 / 전화 (02) 2637-449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