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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사회단체 대표들 레미콘 해결 촉구 나홀로 시위

작성일 2001.07.18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720
<민중연대 보도자료>

사회단체 대표들 레미콘 해결 촉구 대검 앞 나홀로 시위 나서

1. 2,300여 레미콘 노동자들의 조직인 전국건설운송노조의 총파업이 7월 16일 현재 99일차(유진지회 149일차)를 맞고 있습니다. 노동부도 지노위도 법원도 인정한 합법노조에 대한 레미콘 사용주들의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며 동시에 단체교섭 거부로 노사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 레미콘 사용주들은 "한국 레미콘 협동조합 연합회"의 지휘하에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00여명의 해고 50여명의 폭행사태를 빚었으며, 7월15일 현재까지 4명의 구속과 70여명의 수배 출두 요구서 50여명이 손배소와 가압류등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이고 막 가파식 탄압을 했고, 현재도 불법대체근로와 노조탈퇴등 부당노동행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20건에 달하는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고발에 대해 노동부는 절반도 안되는 50여건만 기소했을 뿐이며 그나마도 검찰의 서랍 속에서 잡자고 있습니다.

3. 6월26일 국회환노위를 전후로 교섭거부에서 교섭연기로 방향을 선회했던 레미콘 사용주들은 국회가 끝나자마자 교섭거부로 돌변하고 있으며 노조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등 사기극을 연출했습니다 더욱이 7월7일자에는 수천만원의 돈을 들여 광고를 내고, '건설운송노조는 사업주 단체'운운하여 합법노조를 인정한 노동부, 지노위, 중노위, 법원, 국회를 능욕하고 있습니다

4. 이러한 레미콘 사용주와 이를 비호하는 정부에 맞서 건설산업연맹 이용식 위원장, 다산 인권센터 김칠준 변호사 단식9일째 단식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한편, 7월20일 운송노조 조합원 600여명 집단단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 이에 민주주의 민족자주 민중생존권쟁취 전국민중연대의 대표자들이 불법적으로 불량레미콘을 납품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유재필 한국 레미콘 협동조합 연합회 이사장을 즉각 구속수사할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일시, 장소 : 2001년 7월 19일 (목) 12시 - 13시 30분, 대검찰청 앞 ,
=>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의장
7월 20일 (금) 12시 - 13시 30분, 대검찰청 앞
=>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홍근수 상임대표
7월 23일 (월) 12시 - 13시 30분, 대검찰청 앞
=> 민주노동당 노희찬 부대표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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