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1.9.19 보도자료 >

민주노총 노란 국화꽃 들고 전쟁반대! 평화수호!

테러·전쟁 희생자 진혼궂 + 퍼포먼스

- 9월20일(목) 낮 12시 서울 명동 에스콰이아 네거리
- 국화꽃 나눠주며 '한국경제 작살내는 미국 보복전쟁 절대 안돼'


1. 민주노총이 애도와 평화를 상징하는 노란 국화꽃을 들고 거리로 나섭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미국의 보복전쟁을 기어이 막아야 하겠기에, 절박한 마음으로 테러반대 전쟁반대 평화운동을 시작하렵니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 안팎의 모든 양심세력과 함께 힘을 다해 나서겠습니다.

2. 전쟁은 테러를 막기는커녕 새로운 테러와 전쟁을 부를 뿐입니다. 전쟁이 터지면 한국경제는 작살납니다. 노동자와 국민의 생존권을 파탄 내고 돋아나는 한반도 화해 통일의 싹을 불태우고 말 것입니다. 전쟁을 막아야 합니다. MD강행과 돈벌이에 눈 먼 부시 행정부와 미국 군수자본에게만 필요한 보복전쟁은 막아야 합니다. 평화만이 살길입니다. 명동으로 오십시오 !


[테러반대 전쟁반대 평화수호 민주노총 결의대회]
- 9.20 (목) 낮 12시∼오후1시 명동 에스콰이어 네거리 / 200여명 참석

- 개회선언
- 묵념 : 대미테러 희생자와 미국의 패권전쟁에 희생된 약소민족을 위하여
- 대회사 :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반전평화 진혼굿 퍼포먼스 :
테러와 전쟁에 희생된 전세계인의 이름으로 ( 진혼굿춤 춤꾼 서정숙)
- 테러반대 전쟁반대 평화수호 연설 : 홍근수 목사 (향린교회)
- 이후 미국의 보복전쟁 반대 투쟁 계획 발표
- 국화꽃·전쟁반대 홍보물 나눠주기

* 첨부파일 : 평화좋아.hwp(이날 들고나갈 대형 현수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