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1.9.26 보도자료 >
민주노총 전국13개시도「조선일보 규탄대회」
- 9.26(수) 낮 12시 조선일보 본사 앞 … 조선일보 506부 구독중단
- '노동문제 왜곡보도 이은 전쟁찬양 남북대결 보도 용납 못해'
1. 민주노총은 9월26일 수요일 정오부터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그 동안 소속 조직별로 벌여온 조선일보 구독 중단 부수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부산·울산·창원·광주·전주·인천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조선일보 규탄대회를 엽니다.
2. 민주노총은 그 동안 중앙 차원에서 조선일보 앞 규탄대회와 구독중단 운동을 펼치며 조선일보의 반성을 촉구해지만,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열며 조선일보 반대운동의 전국화를 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6.12 연대파업 왜곡 보도에 대한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노동문제 왜곡보도를 계속하는 등 조선일보가 전혀 반성하지 않는 데 대해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조선일보는 사주가 불법 탈세죄로 구속되자 마치 '남북관계를 두드려 사주를 구하겠다'는 듯이 8.15 민족통일축전에 대해 남남대결과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광란보도를 일삼으며 더 악의에 찬 보도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최근 대미테러 사건을 계기로 지구촌을 불행으로 뒤덮을 전쟁을 찬양하고, 남쪽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북녘 동포의 식량난에 도움을 줄 대북 식량지원 조차 '퍼주기식'이라며 딴 죽 걸고 나서는 데 대해서는 할 말을 잊습니다.
3. 민주노총은 지난 6월 연대파업 왜곡보도 이후 산하 노조별로 조선일보 506부를 끊었으며, 앞으로도 △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조선일보 앞 규탄대회 개최 △ 11월과 12월 더욱 확대된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 개최 △ 조선일보 구독 중단 운동과 평생 조선일보 안 보기 서명운동 확대 △ 민주노총 산하 1,800여 개 사업장 조선일보 기자 출입 금지와 취재 거부 △ 정기국회 정기간행물법 통과를 위한 연대활동 등 조선일보 거부와 언론개혁 운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 조선일보 규탄대회 순서 (서울)
- 2001.9.26(수) 낮 12시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앞(서울시의회 앞)
- 참가규모 : 약 100여명
- 사회 : 민주노총 박점규 조직1차장
12:00 대오정비(부채 흔들기)
12:10 민중의례(임을 위한 행진곡)
12:15 개회사(배종배 민주노총 부위원장)
12:20 조선일보 규탄연설(민주택시연맹 강승규 위원장)
: 8.15 통일대축전 방북 광란보도 규탄·부시정권의 보복전쟁 찬양 규탄
12:30 사회 각계각층의 조선일보 반대운동 현황
: 임종일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집행위원장
12:40 철의 노동자
12:50 향후 조선일보 관련 투쟁계획 발표
: 연맹별 조선일보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구독중지 현황
13:00 해산
<주요 구호>
- 편파보도 왜곡보도 조선일보 박살내자
- 노동자를 탄압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불법탈세 자행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통일운동 방해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통일방해 전쟁찬양 조선일보 박살내자
- 보복전쟁 찬양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조선일보 몰아내고 신문개혁 쟁취하자
- 정기간행물법 개정하여 언론개혁 쟁취하자
□ 전국 13개시도 동시다발 민주노총 '조선일보 규탄대회' 현황
- 서울 12:00 조선일보사(서울시의회 앞)
- 부산 12:00 조선일보 부산지사→부산역
- 울산 12:00 조선일보 울산지사(남구청 앞)
- 광주 07:30 광주 북구청 앞
- 인천 17:30 대우자동차 집회(부평역)
- 전주 17:30 전주 코아백화점 앞
- 구미 12:00 구미
- 경주 12:00 경주
- 창원 12:00 대동백화점 앞
- 수원 12:00 수원역
- 안산 18:00 안산역
- 안양 12:00 산본역
- 이천 14:00 이천터미널
<날짜를 옮겨 진행하는 곳 - 5곳>
- 성남, 부천 9/12(수) 진행
- 제주 9/21(금) 17:30 제주시청 진행
- 9/29(토) 11:00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앞
- 9.29(토) 진주 12:00 진주 국민은행 앞
□ 조선일보 구독중지 주요 사례 … 9.26 현재 506부 구독 중단
- 민주노총은 지난 6월 연대파업 왜곡보도를 계기로 7월부터 조선일보 구독중단 운동을 시작하여 9월26일 현재 총 506부의 구독을 중단했습니다.
- 사무금융연맹 현대증권지부는 현대증권 회사와의 마찰을 감수하면서까지 전국 각 지점에 들어오는 조선일보 84부를 중단시켰습니다. 또 신동아화재 노조는 단체교섭 보충협약에 조선일보 구독중지를 요구안으로 제시해 구독을 중지했습니다.
- 사무금융연맹 한국은행 노조는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노조의 안티조선운동 동참의 정당성 및 조합원들의 구독중지 의사를 확인, 19부를 끊었습니다.
- 공공연맹 한전기술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조선일보를 끊으라는 지침을 내려 조합원들이 해당 지국에 구독중지를 요청하였으나 15개 지국에서 6개월 무료구독 배상금을 물어내라는 요구를 하자 노조에서 구독중지 통보서를 모두 받아 해당 지국에 강력히 항의함으로써 43부를 끊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 아주대병원지부는 지난 7월 병원 내 2곳(LG25시 편의점과 영안실)의 가판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선일보를 철수시켰습니다.
- 대학노조 조선이공대학지부는 학교에서 구독하고 있는 조선일보 15부를 중단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해 15부를 끊었습니다.
□ 조선일보 평생 안 보기 운동 등 거부운동 사례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민주노총 10일 동안 2,128명의 조합원에게 조선일보 평생 안보기 서명을 받았습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조합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선일보 평생 안 보기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9월1일 현재 647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 공공연맹 서울지하철노조는 서울지하철 40개 역(지회사무실 주변)에 조선일보 반대 포스터와 언론개혁 스티커를 부착했고 공공연맹은 언론개혁 부채 1만개를 제작, 단위노조와 조합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 민주택시연맹은 소속 택시 1만대에 조선일보 구독중지 통보서를 손님이 타는 뒷 자석에 배치하여 택시손님이 통보서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조수석 앞에 구독중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했습니다.
- 민주화학섬유연맹 코오롱노조는 여자기숙사에 들어오고 있는 조선일보 50부를 중단시키기 위해 기숙사 자치회를 통해 개인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이후 조선일보 반대·언론개혁운동 계획
- 조선일보 구독 중단 운동과 평생 구독 거부 서명운동 확산
- 주1회 조선일보 앞 수요집회(낮12시) 연말까지 계속 전개(주관조직)
▷ 10월10일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
▷ 10월17일 건설산업연맹, 민주택시연맹
▷ 10월24일 금속산업연맹
▷ 11월7일 대학노조, 전국강사노조
▷ 11월14일 사무금융연맹, 여성연맹
▷ 11월21일 서비스연맹, 시설연맹
▷ 11월28일 보건의료노조, 언론노조
▷ 12월5일 전교조
▷ 12월12일 화학섬유연맹
▷ 12월19일 서울본부, 화물연맹
▷ 12월29일 민주택시연맹, 버스노조
-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 계속
▷ 2001년 11월10일(토) : 제2차 조선일보 규탄 및 신문개혁법 개정 촉구대회
▷ 2001년 12월19일(수) : 제3차 전국 동시다발 조선일보 규탄대회
- 민주노총 산하 1,800여 개 사업장은 조선일보의 모든 취재를 거부하고 조선일보 기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 정기국회에서 정기간행물법 통과를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을 벌여나간다.
민주노총 전국13개시도「조선일보 규탄대회」
- 9.26(수) 낮 12시 조선일보 본사 앞 … 조선일보 506부 구독중단
- '노동문제 왜곡보도 이은 전쟁찬양 남북대결 보도 용납 못해'
1. 민주노총은 9월26일 수요일 정오부터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그 동안 소속 조직별로 벌여온 조선일보 구독 중단 부수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부산·울산·창원·광주·전주·인천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1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다발로 조선일보 규탄대회를 엽니다.
2. 민주노총은 그 동안 중앙 차원에서 조선일보 앞 규탄대회와 구독중단 운동을 펼치며 조선일보의 반성을 촉구해지만,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열며 조선일보 반대운동의 전국화를 꾀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주노총은 6.12 연대파업 왜곡 보도에 대한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노동문제 왜곡보도를 계속하는 등 조선일보가 전혀 반성하지 않는 데 대해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조선일보는 사주가 불법 탈세죄로 구속되자 마치 '남북관계를 두드려 사주를 구하겠다'는 듯이 8.15 민족통일축전에 대해 남남대결과 남북대결을 조장하는 광란보도를 일삼으며 더 악의에 찬 보도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최근 대미테러 사건을 계기로 지구촌을 불행으로 뒤덮을 전쟁을 찬양하고, 남쪽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북녘 동포의 식량난에 도움을 줄 대북 식량지원 조차 '퍼주기식'이라며 딴 죽 걸고 나서는 데 대해서는 할 말을 잊습니다.
3. 민주노총은 지난 6월 연대파업 왜곡보도 이후 산하 노조별로 조선일보 506부를 끊었으며, 앞으로도 △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조선일보 앞 규탄대회 개최 △ 11월과 12월 더욱 확대된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 개최 △ 조선일보 구독 중단 운동과 평생 조선일보 안 보기 서명운동 확대 △ 민주노총 산하 1,800여 개 사업장 조선일보 기자 출입 금지와 취재 거부 △ 정기국회 정기간행물법 통과를 위한 연대활동 등 조선일보 거부와 언론개혁 운동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 조선일보 규탄대회 순서 (서울)
- 2001.9.26(수) 낮 12시 광화문 조선일보 본사 앞(서울시의회 앞)
- 참가규모 : 약 100여명
- 사회 : 민주노총 박점규 조직1차장
12:00 대오정비(부채 흔들기)
12:10 민중의례(임을 위한 행진곡)
12:15 개회사(배종배 민주노총 부위원장)
12:20 조선일보 규탄연설(민주택시연맹 강승규 위원장)
: 8.15 통일대축전 방북 광란보도 규탄·부시정권의 보복전쟁 찬양 규탄
12:30 사회 각계각층의 조선일보 반대운동 현황
: 임종일 조선일보반대시민연대 집행위원장
12:40 철의 노동자
12:50 향후 조선일보 관련 투쟁계획 발표
: 연맹별 조선일보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구독중지 현황
13:00 해산
<주요 구호>
- 편파보도 왜곡보도 조선일보 박살내자
- 노동자를 탄압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불법탈세 자행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통일운동 방해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통일방해 전쟁찬양 조선일보 박살내자
- 보복전쟁 찬양하는 조선일보 박살내자
- 조선일보 몰아내고 신문개혁 쟁취하자
- 정기간행물법 개정하여 언론개혁 쟁취하자
□ 전국 13개시도 동시다발 민주노총 '조선일보 규탄대회' 현황
- 서울 12:00 조선일보사(서울시의회 앞)
- 부산 12:00 조선일보 부산지사→부산역
- 울산 12:00 조선일보 울산지사(남구청 앞)
- 광주 07:30 광주 북구청 앞
- 인천 17:30 대우자동차 집회(부평역)
- 전주 17:30 전주 코아백화점 앞
- 구미 12:00 구미
- 경주 12:00 경주
- 창원 12:00 대동백화점 앞
- 수원 12:00 수원역
- 안산 18:00 안산역
- 안양 12:00 산본역
- 이천 14:00 이천터미널
<날짜를 옮겨 진행하는 곳 - 5곳>
- 성남, 부천 9/12(수) 진행
- 제주 9/21(금) 17:30 제주시청 진행
- 9/29(토) 11:00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앞
- 9.29(토) 진주 12:00 진주 국민은행 앞
□ 조선일보 구독중지 주요 사례 … 9.26 현재 506부 구독 중단
- 민주노총은 지난 6월 연대파업 왜곡보도를 계기로 7월부터 조선일보 구독중단 운동을 시작하여 9월26일 현재 총 506부의 구독을 중단했습니다.
- 사무금융연맹 현대증권지부는 현대증권 회사와의 마찰을 감수하면서까지 전국 각 지점에 들어오는 조선일보 84부를 중단시켰습니다. 또 신동아화재 노조는 단체교섭 보충협약에 조선일보 구독중지를 요구안으로 제시해 구독을 중지했습니다.
- 사무금융연맹 한국은행 노조는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노조의 안티조선운동 동참의 정당성 및 조합원들의 구독중지 의사를 확인, 19부를 끊었습니다.
- 공공연맹 한전기술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조선일보를 끊으라는 지침을 내려 조합원들이 해당 지국에 구독중지를 요청하였으나 15개 지국에서 6개월 무료구독 배상금을 물어내라는 요구를 하자 노조에서 구독중지 통보서를 모두 받아 해당 지국에 강력히 항의함으로써 43부를 끊었습니다.
- 보건의료노조 아주대병원지부는 지난 7월 병원 내 2곳(LG25시 편의점과 영안실)의 가판대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선일보를 철수시켰습니다.
- 대학노조 조선이공대학지부는 학교에서 구독하고 있는 조선일보 15부를 중단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해 15부를 끊었습니다.
□ 조선일보 평생 안 보기 운동 등 거부운동 사례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민주노총 10일 동안 2,128명의 조합원에게 조선일보 평생 안보기 서명을 받았습니다.
- 보건의료노조는 조합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선일보 평생 안 보기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9월1일 현재 647명이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 공공연맹 서울지하철노조는 서울지하철 40개 역(지회사무실 주변)에 조선일보 반대 포스터와 언론개혁 스티커를 부착했고 공공연맹은 언론개혁 부채 1만개를 제작, 단위노조와 조합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했습니다.
- 민주택시연맹은 소속 택시 1만대에 조선일보 구독중지 통보서를 손님이 타는 뒷 자석에 배치하여 택시손님이 통보서를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조수석 앞에 구독중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했습니다.
- 민주화학섬유연맹 코오롱노조는 여자기숙사에 들어오고 있는 조선일보 50부를 중단시키기 위해 기숙사 자치회를 통해 개인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이후 조선일보 반대·언론개혁운동 계획
- 조선일보 구독 중단 운동과 평생 구독 거부 서명운동 확산
- 주1회 조선일보 앞 수요집회(낮12시) 연말까지 계속 전개(주관조직)
▷ 10월10일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
▷ 10월17일 건설산업연맹, 민주택시연맹
▷ 10월24일 금속산업연맹
▷ 11월7일 대학노조, 전국강사노조
▷ 11월14일 사무금융연맹, 여성연맹
▷ 11월21일 서비스연맹, 시설연맹
▷ 11월28일 보건의료노조, 언론노조
▷ 12월5일 전교조
▷ 12월12일 화학섬유연맹
▷ 12월19일 서울본부, 화물연맹
▷ 12월29일 민주택시연맹, 버스노조
- 전국 동시다발 규탄대회 계속
▷ 2001년 11월10일(토) : 제2차 조선일보 규탄 및 신문개혁법 개정 촉구대회
▷ 2001년 12월19일(수) : 제3차 전국 동시다발 조선일보 규탄대회
- 민주노총 산하 1,800여 개 사업장은 조선일보의 모든 취재를 거부하고 조선일보 기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 정기국회에서 정기간행물법 통과를 위해 다양한 연대활동을 벌여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