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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사제단 문정현 신부 명동성당 농성 돌입 - 단병호 위원장 재구속 새국면

작성일 2001.10.07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418
< 민주노총 2001.10.7 보도자료 3 >

○ 민주노총 10월8일 주요일정-----------------------------------------

- 단위원장 석방 촉구 민주노총 명동성당 농성 계속
- 천주교사제단 문정현 신부 '단 재구속 규탄' 명동성당 무기한 농성 시작 … 8일 천주교대책위 구성
- 8일 17시 명동 : 천주교 기독교 불교 참여연대 환경연합 민변 등 '단병호 재구속' 공동대응 모임
- 8일 정오 탑골공원 앞 : 고이즈미 방한 반대 퍼포먼스·피켓팅
- 8일 정오 국회 앞 : 주5일근무제 도입 비정규 기본권 보장 1인 시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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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신부 '단병호 재구속 규탄' 명동 농성 시작

- '청와대 약속 파기' 천주교 대응 시작
- 8일 중 '단병호 위원장 석방 천주교대책위' 구성
- 천주교·기독교·불교·참여연대·환경연합·녹색연합·민변 등 8일 모임 … 공동대응 나서

1.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을 10월3일 석방키로 천주교 김승훈 신부와 청와대가 합의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재구속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4일부터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투쟁에 나선 가운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문정현 신부가 명동에서 무기한 농성에 나서는 등 천주교쪽의 대응이 시작되고, 천주교·기독교·불교 등 종교계와 참여연대 환경연합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도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문정현 신부가 7일 정오 경 명동성당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또 문정현 신부 농성 돌입을 계기로 8일 중으로 단병호 위원장 재구속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천주교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도 곧 전체 회의를 열어 이번 일과 관련한 내부 입장과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한편 8일 오후5시 부터 명동에서 민주노총,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기독교시민연대, 실천불교승가회,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민변, 민중연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사회진보연대 등 노동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실무모임을 갖고 정부의 천주교에 대한 약속 파기와 단병호 위원장 재구속과 관련한 공동대응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4. 민주노총은 8일부터 13일을 '단병호 위원장 재구속 규탄 석방 촉구 주간'으로 잡고 노조별로 △ 깃 달기 △ 현수막 내걸기 △ 조합원 홍보 △ 규탄집회 등 공동행동에 나설 예정이며, 10일에는 전국 동시다발로 민주당사 앞에서 항의집회와 항의방문 투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13일에는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 단병호 위원장 즉각 석방 △ 주5일근무제 도입 △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또 11일 중앙집행위원회와 1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본격 대정부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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