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문성현 석방촉구 국제연대행사 18개국으로 늘어
브라질, 프랑스, 홍콩에서도 한국 대사관 앞에서 단병호 문성현 위원장 석방 촉구 시위와 항의서한 전달 등 공동행동이 벌어질 것이라고 각 나라 노동계에서 뒤늦게 연락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2년 1월 22일 국제노동계의 단병호 문성현 위원장 석방 촉구 연대의 날 참가국은 18개 나라 25개 도시로 늘어났습니다.
다음은 22일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한 국제노동계 연대의 날 관련 기사모음입니다.
<연합뉴스> 국제노동단체 한국공관서 시위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 현 정부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린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 15개국, 22개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서 각국 금속노련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뉴델리, 뭄바이 등 8개 도시의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양국 금속노련 노동자 1천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전노협은 21일 오후 도쿄(東京) 한국대사관과 오사카(大阪)한국영사관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캠페인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IMF의 입장"이라며 "국제노동계의 투쟁에 발맞춰 21일 오후 서울지법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23일부터 사흘간 방한하는 켈 마그네 본데비크 노르웨이 수상은 김대중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구속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arllee@yna.co.kr
<한겨레> 단병호 위원장 석방촉구 15개국 동시 집회
현 정권 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세계 15개국의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린다.
민주노총은 21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노총이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노르웨이 등 15개국 22개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각국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는 뉴델리 한국대사관 등 전국 8개 도시의 한국공관에서 동시에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집회를 열 예정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금속노련 노동자 1000여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전노협은 21일 오후 도쿄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한국영사관 앞에서 단 위원장 등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시위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포럼에서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서명운동이 벌어지며, 3월에 국제노동기구 이사회에 한국정부의 노동탄압 제소, 국제자유노련(ICFTU) 인권조사단의 한국방문 등이 예정돼 있어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구속노동자 문제가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minerva
구속노동자 석방 국제시위
국제 노동단체가 현정부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내일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민주노총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은 내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 로 정했으며 각국 금속노련은 22일 15개국 22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각국 금속노련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송태엽[taysong@ytn.co.kr] .
<동아일보> 국제금속노련 "한국노동자 석방" 시위
국제금속노련(IMF)이 민주노총 단병호(段炳浩) 위원장 등 구속된 노동자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22일 유럽 15개국의 한국대사관 앞에서 벌일 계획이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15개국의 한국대사관과 영사관 등의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각국 금속노련은 단 위원장과 문성현(文成賢)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 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한국 공관에 항의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23일 방한하는 노르웨이 헬 망네 본데비크 총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나 구속 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국제금속노련은 월드컵대회가 구속 노동자들을 석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한국일보>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시위
한국의 구속 노동자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려 국제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15개국, 22개 도시의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에서 각 국 금속노련은 단병호(段炳浩)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文成賢)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니라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IMF의 입장”이라고밝혔다.
한편 23일부터 사흘간 방한하는 켈 마그네 본데비크 노르웨이 수상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구속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황양준기자
<조선일보> "구속자 석방" 요구 국제노동단체 오늘 재외공관 시위
국제노동단체들이 오는 22일을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해외 15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일제히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스웨덴·노르웨이·인도·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집회를 연 뒤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면서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특히 인도의 경우 뉴델리, 뭄바이 등 8개 도시의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양국의 금속노련 노동자 1000여명 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별도로 일본 전노협도 오는 21일 도쿄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한국영사관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캠페인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국제금속노련의 입장"이라며 "국제 노동계의 투쟁에 발맞춰 21일 서울지법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갑식 기자
<코리아타임즈>
Query String : KCTU Go to Searched List
Overseas Unionists to Rally for Freedom of Jailed Korean Workers
Unionized workers of 15 countries will mark today as the international day of action for the immediate release of imprisoned trade unionists in South Korea.
Fifteen labor unions affiliated with the International Metalworkers' Federation (IMF) will hold rallies in front of Korean embassies and consulates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including Russia, Norway, Switzerland, India and South Africa, protesting the government's jailing of the president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Dan Byung- ho, and the head of the Korean Metal Workers' Federation, Mun Sung-hyun.
``It is again time to put pressure o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d on the President of the country,'' the organization declared on its Internet homepage, www.imfmental.org, claiming that its affiliates would deliver protest letters to South Korean embassies, consulates and missions as part of the worldwide protest.
In a recent press release, the IMF quoted its secretary general Marcello Malentacchi as saying, ``The upcoming World Cup football championship, to be co-hosted by South Korea, is not just about enjoying one of the world's favorite pastimes, but offers the possibility to put pressure on this Asian nation with regard to its poor record on trade union rights.''
Besides the rallies, the global labor organization already launched an online action through its Web site, aimed at sending a digital protest letter to President Kim Dae-jung.
In Seoul, the KCTU held a protest rally yesterday in front of the Seoul District Court, where Dan's trial took place. Sohn Nark-koo, the organization's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s chief, said that his organization intends to refer Dan's case to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labeling it as a violation of basic labor rights.
``We will also bring the issue to the attention of the UN Commission on Human Rights in March,'' Sohn said, pledging that the organization would step up efforts for the release of Dan and other imprisoned trade unionists both at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levels. ysheo@koreatimes.co.kr
<코리아헤럴드>
Labor protests to rally in 15 countries for release of Korean activists
A group of international labor activists will stage simultaneous demonstrations in front of the Korean embassies and consulates in 15 countries to demand the release of jailed Korean labor activists today,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said yesterday.
According to the KCTU, metal industry labor group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Metalworkers Federation (IMF), have designated today a "day of solidarity" for the release of all jailed Korean labor activists.
The list of those in jail includes Dan Byung-ho, the KCTU chairman, and Mun Sung-hyun, president of the Korean Metal Workers' Federation, KCTU's biggest affiliate.
Dan and Mun are in prison after having been indicted for organizing illegal labor activities.
The protests will take place in 22 cities in 15 countries, including Sweden, Norway and India. The participants plan to submit protest letters to Korean missions.
In India, protests will be held in eight cities, including New Delhi, Mumbai, and Calcutta.
As many as 1,000 workers in the metal sector are expected to attend rallies in South Africa and Russia.
"The IMF holds the view that the World Cup event in Korea should serve as an opportunity to release the country's imprisoned labor activists," said a KCTU official.
The official said the KCTU will also hold a rally in front of the Seoul District Court in southern Seoul.
Meanwhile, Norwegian Prime Minister Kjell Magne Bondevik, who will visit Seoul Jan. 23-25, is expected to bring up the matter of imprisonment of Korean labor activists for discussion when he meets President Kim Dae-jung, KCTU officials said. mhkim@koreaherald.co.kr)
브라질, 프랑스, 홍콩에서도 한국 대사관 앞에서 단병호 문성현 위원장 석방 촉구 시위와 항의서한 전달 등 공동행동이 벌어질 것이라고 각 나라 노동계에서 뒤늦게 연락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2002년 1월 22일 국제노동계의 단병호 문성현 위원장 석방 촉구 연대의 날 참가국은 18개 나라 25개 도시로 늘어났습니다.
다음은 22일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한 국제노동계 연대의 날 관련 기사모음입니다.
<연합뉴스> 국제노동단체 한국공관서 시위계획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 현 정부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린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 15개국, 22개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서 각국 금속노련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의 경우 뉴델리, 뭄바이 등 8개 도시의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양국 금속노련 노동자 1천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전노협은 21일 오후 도쿄(東京) 한국대사관과 오사카(大阪)한국영사관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캠페인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IMF의 입장"이라며 "국제노동계의 투쟁에 발맞춰 21일 오후 서울지법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23일부터 사흘간 방한하는 켈 마그네 본데비크 노르웨이 수상은 김대중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구속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arllee@yna.co.kr
<한겨레> 단병호 위원장 석방촉구 15개국 동시 집회
현 정권 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세계 15개국의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린다.
민주노총은 21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노총이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노르웨이 등 15개국 22개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 각국 노총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는 뉴델리 한국대사관 등 전국 8개 도시의 한국공관에서 동시에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집회를 열 예정이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금속노련 노동자 1000여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전노협은 21일 오후 도쿄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한국영사관 앞에서 단 위원장 등의 석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이번 시위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브라질 포르토알레그레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포럼에서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서명운동이 벌어지며, 3월에 국제노동기구 이사회에 한국정부의 노동탄압 제소, 국제자유노련(ICFTU) 인권조사단의 한국방문 등이 예정돼 있어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구속노동자 문제가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minerva
구속노동자 석방 국제시위
국제 노동단체가 현정부들어 구속된 노동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내일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민주노총이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은 내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 로 정했으며 각국 금속노련은 22일 15개국 22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각국 금속노련은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송태엽[taysong@ytn.co.kr] .
<동아일보> 국제금속노련 "한국노동자 석방" 시위
국제금속노련(IMF)이 민주노총 단병호(段炳浩) 위원장 등 구속된 노동자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22일 유럽 15개국의 한국대사관 앞에서 벌일 계획이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15개국의 한국대사관과 영사관 등의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각국 금속노련은 단 위원장과 문성현(文成賢)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 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한국 공관에 항의서한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23일 방한하는 노르웨이 헬 망네 본데비크 총리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나 구속 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국제금속노련은 월드컵대회가 구속 노동자들을 석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
<한국일보>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 시위
한국의 구속 노동자 석방을 촉구하는 국제노동단체의 시위가 15개국 한국공관 앞에서 22일 일제히 열려 국제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22일을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15개국, 22개 도시의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
집회에서 각 국 금속노련은 단병호(段炳浩)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文成賢)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의 석방을 촉구하고 공관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니라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IMF의 입장”이라고밝혔다.
한편 23일부터 사흘간 방한하는 켈 마그네 본데비크 노르웨이 수상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구속노동자 문제를 거론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황양준기자
<조선일보> "구속자 석방" 요구 국제노동단체 오늘 재외공관 시위
국제노동단체들이 오는 22일을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을 위한 연대의 날'로 정하고 해외 15개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일제히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
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제금속노련(IMF)과 각국 금속노련은 스웨덴·노르웨이·인도·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집회를 연 뒤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석방을 촉구하면서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특히 인도의 경우 뉴델리, 뭄바이 등 8개 도시의 한국 대사관 및 영사관 앞에서 집회가 동시에 열리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에서는 양국의 금속노련 노동자 1000여명 가량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와 별도로 일본 전노협도 오는 21일 도쿄 한국대사관과 오사카 한국영사관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캠페인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2002년 월드컵이 단순한 축구경기가 아닌 한국 구속 노동자 석방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것이 국제금속노련의 입장"이라며 "국제 노동계의 투쟁에 발맞춰 21일 서울지법 앞에서 구속노동자 석방 촉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갑식 기자
<코리아타임즈>
Query String : KCTU Go to Searched List
Overseas Unionists to Rally for Freedom of Jailed Korean Workers
Unionized workers of 15 countries will mark today as the international day of action for the immediate release of imprisoned trade unionists in South Korea.
Fifteen labor unions affiliated with the International Metalworkers' Federation (IMF) will hold rallies in front of Korean embassies and consulates in their respective countries, including Russia, Norway, Switzerland, India and South Africa, protesting the government's jailing of the president of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Dan Byung- ho, and the head of the Korean Metal Workers' Federation, Mun Sung-hyun.
``It is again time to put pressure on the South Korean government and on the President of the country,'' the organization declared on its Internet homepage, www.imfmental.org, claiming that its affiliates would deliver protest letters to South Korean embassies, consulates and missions as part of the worldwide protest.
In a recent press release, the IMF quoted its secretary general Marcello Malentacchi as saying, ``The upcoming World Cup football championship, to be co-hosted by South Korea, is not just about enjoying one of the world's favorite pastimes, but offers the possibility to put pressure on this Asian nation with regard to its poor record on trade union rights.''
Besides the rallies, the global labor organization already launched an online action through its Web site, aimed at sending a digital protest letter to President Kim Dae-jung.
In Seoul, the KCTU held a protest rally yesterday in front of the Seoul District Court, where Dan's trial took place. Sohn Nark-koo, the organization's education and public relations chief, said that his organization intends to refer Dan's case to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 labeling it as a violation of basic labor rights.
``We will also bring the issue to the attention of the UN Commission on Human Rights in March,'' Sohn said, pledging that the organization would step up efforts for the release of Dan and other imprisoned trade unionists both at the national and international levels. ysheo@koreatimes.co.kr
<코리아헤럴드>
Labor protests to rally in 15 countries for release of Korean activists
A group of international labor activists will stage simultaneous demonstrations in front of the Korean embassies and consulates in 15 countries to demand the release of jailed Korean labor activists today,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KCTU) said yesterday.
According to the KCTU, metal industry labor group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Metalworkers Federation (IMF), have designated today a "day of solidarity" for the release of all jailed Korean labor activists.
The list of those in jail includes Dan Byung-ho, the KCTU chairman, and Mun Sung-hyun, president of the Korean Metal Workers' Federation, KCTU's biggest affiliate.
Dan and Mun are in prison after having been indicted for organizing illegal labor activities.
The protests will take place in 22 cities in 15 countries, including Sweden, Norway and India. The participants plan to submit protest letters to Korean missions.
In India, protests will be held in eight cities, including New Delhi, Mumbai, and Calcutta.
As many as 1,000 workers in the metal sector are expected to attend rallies in South Africa and Russia.
"The IMF holds the view that the World Cup event in Korea should serve as an opportunity to release the country's imprisoned labor activists," said a KCTU official.
The official said the KCTU will also hold a rally in front of the Seoul District Court in southern Seoul.
Meanwhile, Norwegian Prime Minister Kjell Magne Bondevik, who will visit Seoul Jan. 23-25, is expected to bring up the matter of imprisonment of Korean labor activists for discussion when he meets President Kim Dae-jung, KCTU officials said. mhkim@korea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