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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앞 농성장 재침탈, 6명 병원에 이송

작성일 2002.02.22 작성자 상황실 조회수 2446
*** 중소영세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 쟁취
민주노총 중앙/ 지역/ 단위노조 철야농성 2일차 ***

오늘 (22일) 낮 12시 민주노총은 임원, 산별대표자를 중심으로 한 농성단과 금속산업연맹 삼미특수강, 시그네틱스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70여명이 모여 어제의 농성장 경찰침탈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 후 농성천막을 설치하자 주변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병력이 덮쳐 조합원들과의 몸싸움끝에 결국 천막을 철거했습니다.

조합원들이 재집결하여 2차로 천막을 설치하자 1시 30분경 다시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천막을 철거하고, 빼앗아 갔습니다.

2차례 몸싸움을 거치며 많은 조합원 동지들이 다쳤으며, 박문진 부위원장(이가 부러짐)을 비롯한 6명의 동지들이 이대목동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정권과 그들의 하수인인 경찰은 연일 합법적인 집회마저도 폭력으로 짓밟고 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된 농성투쟁과 26일 예정된 위력적인 총파업투쟁으로 <중소/영세/비정규 노동자 희생없는 주5일 근무제>를 쟁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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