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승리결의대회
힘차게 전개! 22개 지역, 30,000명 참가
! -
발전,철도노조 파업투쟁 사수와 노동조건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후 각 지역별로 개최된 총파업승리결의대회
참가하여 힘차게 집회를 전개했다. - 수도권 조합원들은
종묘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후 철도노조 파업거점인
건국대와 발전노조 파업거검인 서울대로 집결하여 발전,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파업승리결의대회를
힘차게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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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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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및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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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조합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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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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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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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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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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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평택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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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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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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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공원->청주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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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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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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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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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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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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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법원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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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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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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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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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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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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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백화점->도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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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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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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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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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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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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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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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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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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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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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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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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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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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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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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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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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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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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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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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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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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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공설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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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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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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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공원->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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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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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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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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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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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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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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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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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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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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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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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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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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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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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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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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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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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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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마당->관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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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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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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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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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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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쟁 결 의 문 국가기간산업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2월
25일 발전·가스·철도 3사가 연대파업투쟁에
돌입했다. 그러나 김대중정권은 민영화철회만은 안된다고
고집부리며 노동조합의 요구수용을 거부한 채, 경찰병력배치,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발부 등 탄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발전·철도노조의 민영화저지
파업투쟁을 엄호·지지하기 위해 연대파업투쟁에
돌입했다. 김대중정권은 근로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요구에 대해서도 국회 노동시간단축 처리시기 연장으로
노동시간단축투쟁과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저지투쟁전선을
분열시키려는 기만책동을 구사하고 있을뿐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노동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경고파업투쟁에
돌입했다. 이 투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만약 김대중정권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탄압을 자행한다면 노동자들이
앞장선 전체 민중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투쟁결의를 천명한다. 하나,
발전·철도노조의 정당한 파업투쟁에 대한 일체의
탄압을 중단하고, 기간산업 민영화 철회 등 노조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하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철도·발전노조 파업현장에
경찰병력을 투입한다면 민주노총 산하 모든 단위노조가
항의연대파업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단계적실시, 변형근로제확대, 연월차·주휴·생리휴가수당
무급화 등 근로조건 개악을 중단하고 주5일근무제를 조건없이
실시하라! 하나, 단병호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석방, 수배조치해제를 즉각 실시하라! 하나,
근로조건 개악저지·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오늘의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모든 단위노조는 보다 강력한 총파업투쟁을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2002년
2월 2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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