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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노총통신 8호

작성일 2002.02.26 작성자 상황실 조회수 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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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 대영빌딩5층
전화:2635-1133 / 팩스:2635-1134
 / 메일: kctu@nodong.org



제8호(2002.2.26.월
20시 30분)






총파업투쟁
힘차게 전개!
19개 노조, 103개 사업장, 130,080명 조합원
참가 !





2월
26일 17시 현재 파업돌입 현황




연맹



노동조합



조합원수



공공연맹



사회보험노동조합



5,317



금속산업연맹



현대자동차



38,000



금속산업연맹



기아자동차



22,000



금속산업연맹



현대중공업



19,600



금속산업연맹



대우조선



7,236



금속산업연맹



현대미포조선



2,950



금속산업연맹



모비스



1,060



금속산업연맹



볼보건설기계코리아



650



금속산업연맹



한라공조



890



금속산업연맹



한국항공우주산업



472



금속산업연맹



한국철도차량



580



금속산업연맹



아폴로산업



464



금속산업연맹



동양물산



325



금속산업연맹



한국TRW



132



금속산업연맹



쌍용자동차



4,200



금속산업연맹



대우자동차판매



400



금속산업연맹



금속노조(84개지회)



25,704



서비스연맹



베스콘노조



70



민주택시연맹



상호운수



30



 계



18개 노동조합



130,080명




서울대,
발전노조 산개!

발전노조가
교섭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오늘 밤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장기항전에
대비하여 조합원들이 집회후 20시부터서울대를
빠져 나와 산개했다.






 이후
투쟁방침



 2월 26일 오후 1시, 민주노총 임원산별대표자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투쟁방침을 결정했다.


1. 2월 27일 오후 7시, 모든
조합원들은 발전, 철도노동조합의 파업투쟁거점에 집결하여
파업사수투쟁에 참가한다.

2. 공권력투입이 자행될 경우
민주노총은 즉각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3. 이를 위해 각 조직은 구체적
투쟁방안을 결의하고 비상상황에 대기한다.

4. 노동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제2차 중앙위원회의 총파업투쟁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므로 2월 26일 경고파업 이후 각 조직은 파업투쟁을
더욱 강고히 준비한다.




 발전,
철도 교섭현황

- 발전노조 : 명동
로얄호텔에서 노사간의 교섭이 계속되었으나 매각철회문제로
난항을 격고 있다. 저녁 7시 다시 교섭을 속개했다.

- 철도노조 : 인력충원, 해고자복직 등의 문제에서 일정정도
진전되고 있으나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




 




 파업승리결의대회
힘차게 전개!
  22개 지역, 30,000명 참가
!
-
 발전,철도노조 파업투쟁 사수와 노동조건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후 각 지역별로 개최된 총파업승리결의대회
참가하여 힘차게 집회를 전개했다.
- 수도권 조합원들은
종묘공원에서 집회를 마친 후 철도노조 파업거점인
건국대와 발전노조 파업거검인 서울대로 집결하여 발전,
철도노조 조합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파업승리결의대회를
힘차게 전개했다.





2월
26일 파업승리결의대회 현황




지역



집회 및 행진



참가 조합원수



서울



종묘공원



5,000



평택



평택역->평택경찰서



500



청주



솔밭공원->청주공단



1,000



대전



대전역->도청



1,000



천안



천안역->법원앞



1,800



서산



시청앞



100



전주



코아백화점->도청앞



1,300



광주



광주역



900



목포



목포역



600



대구



동대구역->경북대



2,000



경주



황성공원



2,500



포항



포항체육관



1,500



구미



구미역



1,500



안동



영주공설운동장



200



창원



체육공원->노동부



3,000



거제



 



500



양산



 



200



진주



 



200



울산



태화강둔치



3,000



부산



부산역->부산대



2,500



강원



원주역



600



제주



어울림마당->관덕정



200



 계



22개 지역



30,070명






           투
쟁 결 의 문
국가기간산업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2월
25일 발전·가스·철도 3사가 연대파업투쟁에
돌입했다. 그러나 김대중정권은 민영화철회만은 안된다고
고집부리며 노동조합의 요구수용을 거부한 채, 경찰병력배치,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발부 등 탄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발전·철도노조의 민영화저지
파업투쟁을 엄호·지지하기 위해 연대파업투쟁에
돌입했다.
김대중정권은 근로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요구에 대해서도 국회 노동시간단축 처리시기 연장으로
노동시간단축투쟁과 국가기간산업 민영화저지투쟁전선을
분열시키려는 기만책동을 구사하고 있을뿐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노동조건 개악없는 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경고파업투쟁에
돌입했다.
이 투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만약 김대중정권이
노동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탄압을 자행한다면 노동자들이
앞장선 전체 민중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하면서
다음과 같은 투쟁결의를 천명한다.
하나,
발전·철도노조의 정당한 파업투쟁에 대한 일체의
탄압을 중단하고, 기간산업 민영화 철회 등 노조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하나,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철도·발전노조 파업현장에
경찰병력을 투입한다면 민주노총 산하 모든 단위노조가
항의연대파업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단계적실시, 변형근로제확대, 연월차·주휴·생리휴가수당
무급화 등 근로조건 개악을 중단하고 주5일근무제를 조건없이
실시하라!

하나, 단병호위원장
등 구속노동자석방, 수배조치해제를 즉각 실시하라!

하나,
근로조건 개악저지·주5일근무제 쟁취를 위한 오늘의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모든 단위노조는 보다 강력한 총파업투쟁을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2002년
2월 2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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