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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민주노총 발전매각 철회 촉구대회 - 2일 한전 앞

작성일 2002.03.02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3544
< 민주노총 2002. 03. 02 보도자료 1 >

"화력발전소 매각하면 요금인상 전력대란"
- 2일 14시 삼성역 한전 앞 '발전산업 민영화 철회 촉구 대회'

1. 전국 32개 화력발전소 발전노조 파업 6일째 맞는 3월2일 14시 민주노총은 강남 삼성역 앞 한전본사 앞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산업 민영화 철회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 요금인상 전력대란 일으킬 발전소 매각 철회 △ 발전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중단 △ 정부의 강경대응 철회와 수습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발전산업 민영화 철회 민주노총 결의대회>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대회사 :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투쟁사 : 전국발전산업노조
- 연대사 : 발전파업에 연대하는 한전자회사 노동조합들의 입장(한전기공노조 위원장)
- 대국민 홍보물 배포 : 1만장

2. 이날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전기를 외국인한테 사다 쓰라는 것이냐"며, 국민의 재산인 화력발전소를 외국자본이나 재벌에게 팔아 넘기는 것은 전력주권을 내주는 것일 뿐 아니라 엄청난 요금인상과 캘리포니아 전력난과 같은 전력대란을 불러일으킬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즉각 발전소 매각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제 발전소 가동 중단사태가 올지 모르는데 정부가 대화를 통해 파업사태를 조기 수습 노력 대신 체포영장 발부와 대량 해임, 신규채용 등 강경책으로 파업 노동자들을 자극하는 것은 사태 해결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킨다"며 강경대응을 거둘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날 집회에는 파업중인 발전산업노조를 대표해 노조원이 나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며, 전력관련 한전 자회사노조들을 대표해 한전기공노조 대표가 발전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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