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2.06.18 보도자료 1 >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대회
- 민주노총, 6월18일 13시 서초동 법원 앞 100여명 집회 후 공판방청
1. 민주노총은 6월18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앞 삼거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김대중 정권은 613 지방선거에서 폭발한 부패와 실정에 대한 준엄한 국민심판을 바로 보고 구속수배 노동자 석방, 부정부패 척결 등 민심수습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서울고법 302호 법정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항소심 2차 공판을 방청할 예정입니다.
단병호 위원장은 지난 해 8월 정부로부터 △ 구속수배 노동자 석방 △ 잔여형기 2개월 수형 후 석방 등을 약속 받은 후 명동성당 농성을 풀고 자진출두했으나, 정부가 약속을 어기고 10월 4일 재구속, 지난 3월18일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지난 98년 집권 이후 김대중 정권이 노동쟁의로 구속한 노동자수는 6월18일 현재 767명에 이르며, 올해 들어서만 81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단병호 위원장 등 44명은 아직도 구속 수감 상태에 있으며, 51명의 노동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길거리를 헤매거나 농성장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동탄압은 이미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비난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가한 175개국 노총 대표자 500여명이 한국정부의 노동탄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는가 하면, 지난 5월31일 월드컵 개막과 함께 '한국 구속자 석방 국제 캠페인'에 돌입한 국제자유노련(ICFTU)은 오는 27일 국제금속노련(IMF)과 국제공공노련(PSI)을 주축으로 각국 한국공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 시위 등 '한국 구속자 석방 촉구 국제 연대행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 대회순서
- 대오정리와 민중의례
- 대회사 : 정용건 민주노총 비대위 부위원장
- 연대사 : 민주노동당
- 투쟁사 : 염성태 인천본부장
- 다함께 노래 : <단결투쟁가>
- 이후 일정 안내: 6/27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국제 연대행동의 날 등 <끝>
- 공판 방청
* 행사안내 - 공청회
"소득분배구조 악화와 최저임금제의 바람직한 역할"
2002.6.18(화) 14:00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 사회 : 류정순 박사 ( 한국빈곤문제연구소 )
- 기조발제 : 유병홍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 지정토론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 위원(한국노총 노진귀 정책본부장)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중기협 홍순영 상무)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아주대 송위섭 교수) / 최저임금위 상임윈원(장의성) / 한국여성단체연합 조성혜 노동특위 위원장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대회
- 민주노총, 6월18일 13시 서초동 법원 앞 100여명 집회 후 공판방청
1. 민주노총은 6월18일(화)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원 앞 삼거리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병호 위원장 석방 촉구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대회에서 "김대중 정권은 613 지방선거에서 폭발한 부패와 실정에 대한 준엄한 국민심판을 바로 보고 구속수배 노동자 석방, 부정부패 척결 등 민심수습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대회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서울고법 302호 법정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 항소심 2차 공판을 방청할 예정입니다.
단병호 위원장은 지난 해 8월 정부로부터 △ 구속수배 노동자 석방 △ 잔여형기 2개월 수형 후 석방 등을 약속 받은 후 명동성당 농성을 풀고 자진출두했으나, 정부가 약속을 어기고 10월 4일 재구속, 지난 3월18일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지난 98년 집권 이후 김대중 정권이 노동쟁의로 구속한 노동자수는 6월18일 현재 767명에 이르며, 올해 들어서만 81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단병호 위원장 등 44명은 아직도 구속 수감 상태에 있으며, 51명의 노동자는 체포영장이 발부돼 길거리를 헤매거나 농성장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노동탄압은 이미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비난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가한 175개국 노총 대표자 500여명이 한국정부의 노동탄압을 비난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는가 하면, 지난 5월31일 월드컵 개막과 함께 '한국 구속자 석방 국제 캠페인'에 돌입한 국제자유노련(ICFTU)은 오는 27일 국제금속노련(IMF)과 국제공공노련(PSI)을 주축으로 각국 한국공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 시위 등 '한국 구속자 석방 촉구 국제 연대행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 대회순서
- 대오정리와 민중의례
- 대회사 : 정용건 민주노총 비대위 부위원장
- 연대사 : 민주노동당
- 투쟁사 : 염성태 인천본부장
- 다함께 노래 : <단결투쟁가>
- 이후 일정 안내: 6/27 한국 구속노동자 석방 국제 연대행동의 날 등 <끝>
- 공판 방청
* 행사안내 - 공청회
"소득분배구조 악화와 최저임금제의 바람직한 역할"
2002.6.18(화) 14:00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 사회 : 류정순 박사 ( 한국빈곤문제연구소 )
- 기조발제 : 유병홍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 지정토론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 위원(한국노총 노진귀 정책본부장) /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중기협 홍순영 상무) /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아주대 송위섭 교수) / 최저임금위 상임윈원(장의성) / 한국여성단체연합 조성혜 노동특위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