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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19일 발전소 매각 철회 촉구 합동 기자회견 안내

작성일 2002.07.18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531
< 민주노총 2002.07.19 보도자료 1 >

19일 10:30 발전소 매각 방침 철회 촉구
발전노조·민주노총·범대위 합동회견

- 서울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 느티나무 까페

1. 정부와 한국전력은 7월15일 한전의 5개 발전자회사 중 한국남동발전(주)을 우선매각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정부의 임기가 끝나기 전인 내년 1월까지 매각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표명 하였습니다. 또한 나머지 4개 발전자회사도 2005년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2. 이에 올해 상반기 발전소 매각 철회를 요구하며 38일 동안 파업을 벌였던 발전산업노조와 민주노총, 그리고 40여개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국가기간산업 민영화 및 해외매각저지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7월 19일 오전 10시 30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과 이후 대응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단체들은 국내 전력생산 60%를 담당하는 발전소를 해외자본에 넘겨줄 경우 전력요금 폭등, 전력대란, 전력주권 상실 등 엄청난 문제를 일으킬 것이므로 현 정부 임기 내 졸속 강행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국민 다수가 발전소 매각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충분한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현 정부 임기 안에 무리하게 매각을 강행처리하려는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이에 발전소 매각 일정 강행을 중단하고 충분한 국민적 토론을 거칠 것을 요구하고, 만약 이를 거부하고 매각 일정을 강행한다면 발전노조가 2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제2의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투쟁에 들어가고, 민주노총과 각계각층 사회단체들이 함께 연대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힐 예정입니다.

※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한총련 합법화 촉구 각계각층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발전소 매각 철회 촉구 기자회견은 한총련 합법화 촉구 회견에 바로 이어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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