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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27일 강남성모병원 앞 민주노총 결의대회 안내

작성일 2002.09.26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334
< 민주노총 2002.09.27 보도자료 1 >

민주노총 강남성모병원 앞 대규모집회
파업해결 위한 노사대화 즉각 재개·경찰투입 책임자 처벌 강력 촉구

1. 민주노총은 2002년 9월27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뒤편 강남성모병원 앞에서 1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강남성모병원 파업 해결을 위한 노사 대화 즉각 재개, 경찰병력 투입 책임자 처벌, 노동탄압 카톨릭 교계 회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2. 지난 9월11일 새벽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 경찰병력을 불러들여 병원 내 성당까지 짓밟으며여성 노동자 수백 명을 강제연행하게 한 카톨릭교계는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노조는 명동성당에서 50여명이 단식농성을 벌이면서 날마다 도심과 병원 집회를 열며 대화로 사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또 다시 경찰병력을 동원해 집회시위를 방해하고 노동자들을 강제연행해 구속하려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3. 민주노총은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대화를 즉각 재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카톨릭교계와 정부당국이 계속 무성의한 자세로 나온다면 10월16일로 예정된 보건의료노조 연대파업을 결행함은 물론 특단의 투쟁으로 나아갈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주5일근무제 도입을 빌미로 중소영세 비정규직 희생 강요, 휴일휴가 대폭 축소, 실질임금 삭감, 단체협약 강제 개악 등 노동법을 개악하려는 정부 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전 조직력을 동원해 맞설 것이며, 실제로 노동법 개악안 국회 통과를 감행한다면 총파업을 불사하는 전면투쟁으로 나아갈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 집회명 : 노동탄압 분쇄 노동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 때와 곳 : 2002년 9월 27일(금) 15:00 강남성모병원 앞
□ 순서
- 민중의례
- 대회사 : 김형탁 민주노총 부위원장
- 연대사 1 : 정광훈 전 전농의장
- 연대사 2 : 권오광 카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의장
- 노래공연
- 투쟁사 : 강승규 민주택시연맹 위원장
- 투쟁결의 : 문성곤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직무대행

□ 주요주장 : - 강제진압 사과하고 경찰병력 사과하라 - 경찰병력 철수하고 평화협상 보장하라 - 경찰투입 폭력진압 김대중정권 물러가라 - 노동탄압 중단하고 구속수배노동자 석방하라 - 주5일 빙자한 노동법 개악 음모 중단하라 -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근무 도입하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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