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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28일 '권영길 지지 노조지도자 선언' 회견 안내

작성일 2002.11.27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886
< 28일 기자회견 안내 >

'권영길 후보 지지 노조지도자 선언' 기자회견
11월28일 오전10시 영등포 민주노총 9층 회견장

- 내용 : 노조지도자 100인이 권영길 후보지지를 선언하고 이후 노동자 1만인지지 선언 일정과 계획을 밝힐 예정임.
- 주최 : 노동자 10,000인 정치선언단(단장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 회견문 낭독 :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
- 참석 : 노동운동 전현직 지도자

1. 70년대부터 노동운동을 이끌어온 김금수·남상헌·박순희·이총각 선생 등 노동운동 선배들, 단병호·유덕상·허영구 씨 등 민주노총 전현직 지도부와 간부들, 한국노총 금융노조 간부들을 비롯한 노조 지도자 100인이 2002년 11월 28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9층 회견장에서 권영길 후보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 또한 권영길 후보지지 선언을 확대해 공공, 사무금융, 제조업, 교육의료, 건설서비스,택시 등 분야별로 총 1만인 선언을 추진하는 일정과 계획을 소상히 밝힐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 선언을 추진해온 '노동자 10,000인 정치선언단'(단장 이수호 전교조 위원장)이 준비한 선언문 내용입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지지하는 노동자 선언>

우리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온 몸을 던져 위대한 횃불로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독재와 악덕사용자에 맞서 민주노조를 지키고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싸워왔습니다. 우리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에 이어 1996~7년 정리해고와 노동법 날치기 통과에 맞서 전국적인 총파업 투쟁을 전개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런 민주노조 운동의 힘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참된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전진해나갈 것입니다. 참된 민주주의 사회는 보수정치권을 통해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직 노동자 정치세력화만이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광풍이 몰아치는 오늘, 우리는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를 통해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앞당기고 진보정치 실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동법 날치기 통과에 맞서 역사적인 총파업을 전개했던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만이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되는 사회를 앞당길 수 있다고 우리는 1,300만 노동자의 이름으로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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