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02.21 보도자료 1 >
두산 '불랙리스트' 진상조사·손해배상 가압류 해결 촉구
각계 인사 300인 선언 발표 회견
- 2월 21일 오전10시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
1. 지난 1월9일 고 배달호 노조원 분신자살 이후 큰 사회문제로 떠올라 충격을 안긴 두산중공업 '블랙리스트' 등 인권탄압 진상조사와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가압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각계인사 300인 선언 발표 기자회견이 2월21일(금)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2. 이날 회견에는 시민·종교·민중·인권·사회단체 등 각계인사 300인을 대표해서 홍근수 향린교회 목사, 손호철 서강대 교수, 오종렬 전국연합 의장, 정광훈 민중연대 특위장, 최인순 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부위원장, 천영세 민주노동당 부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3. 이날 선언에서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을 ☆(온건) ☆☆(노조추종) ☆☆☆(강성) ★★★(초강성)이나 S(회사편) A(중간층) T(노조편) 등으로 등급을 분류해 사찰감시하고 잔업특근 통제 등 불이익은 주는 것은 물론 '천적'을 동원하여 노조를 탈퇴시키는 비인간적 방식으로 노조를 탄압해온 두산중공업의 만행은 단순한 부당노동행위를 넘어 노동자들의 인권을 처참히 유린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국회·검찰 등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4. 또한 참가자들은 배달호 노조원 분신자살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파업에 대한 가혹한 손해배상 가압류 신청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용주들이 노조비와 노조간부 재산은 물론 일반 노동자와 연대 보증인인 가족과 심지어 조모 선산까지 가압류해 노동자들을 혹독하게 탄압하는 신판 연좌제를 중단하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5. 또한 두산재벌이 SK와 똑같은 방식으로 BW를 동원한 불법 증여, 재산상속을 저지른 만큼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 일가에 대한 전면 수사에 즉각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두산 '불랙리스트' 진상조사·손해배상 가압류 해결 촉구
각계 인사 300인 선언 발표 회견
- 2월 21일 오전10시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
1. 지난 1월9일 고 배달호 노조원 분신자살 이후 큰 사회문제로 떠올라 충격을 안긴 두산중공업 '블랙리스트' 등 인권탄압 진상조사와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가압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각계인사 300인 선언 발표 기자회견이 2월21일(금)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 참여연대 2층 느티나무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2. 이날 회견에는 시민·종교·민중·인권·사회단체 등 각계인사 300인을 대표해서 홍근수 향린교회 목사, 손호철 서강대 교수, 오종렬 전국연합 의장, 정광훈 민중연대 특위장, 최인순 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부위원장, 천영세 민주노동당 부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3. 이날 선언에서 참가자들은 노동자들을 ☆(온건) ☆☆(노조추종) ☆☆☆(강성) ★★★(초강성)이나 S(회사편) A(중간층) T(노조편) 등으로 등급을 분류해 사찰감시하고 잔업특근 통제 등 불이익은 주는 것은 물론 '천적'을 동원하여 노조를 탈퇴시키는 비인간적 방식으로 노조를 탄압해온 두산중공업의 만행은 단순한 부당노동행위를 넘어 노동자들의 인권을 처참히 유린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국회·검찰 등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4. 또한 참가자들은 배달호 노조원 분신자살의 한 요인으로 작용한 파업에 대한 가혹한 손해배상 가압류 신청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사용주들이 노조비와 노조간부 재산은 물론 일반 노동자와 연대 보증인인 가족과 심지어 조모 선산까지 가압류해 노동자들을 혹독하게 탄압하는 신판 연좌제를 중단하고 헌법이 보장한 노동3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5. 또한 두산재벌이 SK와 똑같은 방식으로 BW를 동원한 불법 증여, 재산상속을 저지른 만큼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 일가에 대한 전면 수사에 즉각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