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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새 노동장관 4일 민주노총 방문

작성일 2003.03.04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657
< 민주노총 2003.03.04 보도자료 1 >

4일 15시 권기홍 노동장관 민주노총 방문

- 민주노총, 두산사태 해결·주5일 노조의사 존중 요청
- '노동자 대변 노동부' 취임사 기대

민주노총은 3월4일 15시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 이재웅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기홍 새 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두산중공업 사태와 향후 노동정책 방향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 두산중공업 사태 해결 △ 주5일 빙자한 노동법 개악 중단을 위해 권장관이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권장관이 취임 때 밝힌 '노동부는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개혁정책이 일선 노동행정에서 실천되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두산중공업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18일 금속산업연맹을 중심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권장관의 노동부 개혁 정책이 두산사태 해결이란 첫 열매를 맺어 정권초기에 노정 정면대결이란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권장관에게 두 가지 자료를 건넬 예정입니다. 한 가지는 블랙리스트 등 두산중공업 부당노동행위가 담긴 600여 쪽의 '두산중공업 관련자료①'이고, 한 가지는 민주노총이 올해 힘쓰고 있는 비정규직 기본권 보장 등 '10대 노동개혁 과제'입니다. 학계에서 오랫동안 사회약자를 위한 개혁정책의 연구해온 권장관의 신념이 부당노동행위로 얼룩진 구체적인 노동현장 속에서 노동개혁 정책의 꽃으로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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