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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27일 11시 파병저지 긴급 기자회견 안내

작성일 2003.03.26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2964
< 민주노총 2003.03.26 보도자료 3 >

한국군대 파병 저지 투쟁계획 발표 27일 11시 민주노총 긴급 기자회견

- 파병 찬성의원 '학살 공범' …'주민소환운동 → 낙선운동'으로 응징
- 28일 단위노조 간부 파업 후 국회 앞 집결 … 국회통과 저지 강력 투쟁
- 파병 결정 국민동의 얻어야 … 28일 강행하면 국민 저항운동 불 지필 것

1. 민주노총은 27일 오전 11시 영등포 민주노총 9층 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6일 오후 민주노총 긴급 임원 산별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된 한국군 파병 저지를 위한 비상한 투쟁계획을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 참석 : 유덕상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등 중앙 지도부와 산별대표자 등 20여명
- 때와 곳 : 2003.3.27 오전11시 민주노총 9층 회견장

2. 지금 세계는 물론 국내 각계각층에서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규탄하는 반전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까지 전쟁반대 파병반대를 선언했겠습니까? 그런데 노무현 정부와 여야 정치권은 민족의 운명이 걸린 한국군 파병문제를 최소한의 국민적 동의도 없이 자기들 멋대로 강행처리해 우리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민주 폭거이자, 침략적 전쟁을 부인한 대한민국 헌법 5조를 위배하는 것이며, 우리 국민을 국제법을 어긴 학살전쟁의 공범으로 몰아넣으려는 일입니다.

3. 민주노총은 27일 14시부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회 앞 밤샘농성에 돌입하고 △ 28일로 예정된 파병안 처리를 연기할 것 △ 충분한 국민적 토론과 동의를 얻을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28일엔 단위노조 모든 간부들이 파업 후 국회 앞에 집결해 파병안 처리를 저지할 것이며, 28일 오후1시 비상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 4월1∼2일 1만명 상경투쟁 △ 4월12일 국민총궐기대회 △ 파병반대 전국민 일손놓기 운동 △ 이라크 부상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 △ 전쟁반대 국제연대투쟁 등에 나설 것이며, 특히 파병 찬성의원들에 대해서는 즉각 주민소환운동에 착수해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기 위한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벌일 것입니다. <끝>

※ 민주노총 사무실 오시는 길 : 영등포 2가 139 대영빌딩 5층. 강북에서 마포대교 건너 여의도 관통해 영등포로 넘어가려면 서울교를 건너야 됨. 서울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영등포 분수대 로타리 모서리에 10층 빨간색 건물이 대영빌딩이며, 이 건물 5층이 민주노총 사무실입니다. - 옥상에 하이마트 광고판이 있음.(회견장은 9층 민주노총 회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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