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04.22 보도자료 1 >

단병호 위원장 공식 업무복귀

- 21개월만에 첫 출근 … 22일 11시 국회 앞 비정규주간 선포식 참석

1. 민주노총 단병호 위원장이 출소 후 휴가를 마치고 22일 첫 출근해 11시 국회 국민은행 앞 '세계노동절113주년 기념 비정규주간 선포식'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섭니다.

2. 단병호 위원장은 지난 2001년 8월1일 민주노총 총파업 주도 혐의 등으로 구속돼 1년 8개월의 옥살이를 마친 후 올해 4월2일 출소한 뒤 20일 동안 휴가기간을 거쳐 몸을 추스려 왔습니다. 단위원장은 휴가기간에도 틈틈이 부서별 업무를 보고 받고 조직 안팎 인사들과 만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형기간 동안 변화한 정세를 파악해왔습니다.

3. 단위원장의 공식 업무복귀로 민주노총은 1년 9개월에 걸친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해 8월부터 위원장 직무를 대행해왔던 유덕상 직무대행은 수석부위원장으로 계속 활동하게 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