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 7. 2 보도자료 1 >
2일 금속화학 100여곳 9만여명 연대파업 돌입
여의도 1만명 등 전국 12개도시 대규모 집회
- 임단협 본격 쟁의국면 돌입 … 철도 무력진압 규탄 계속
1.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이 7월 들어 본격 쟁의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철도 파업 무력진압을 규탄하는 노동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화학 100여개 사업장 9만여 노동자는 오늘 13시 일제히 연대파업에 돌입하고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철도파업 무력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개최합니다.
노동계는 철도파업 무력진압 사건을 노무현 정부가 노동분야 개혁정책을 포기하고 과거와 같은 강경한 노동정책으로 후퇴한 것이라며 임단협 쟁의와 대정부 투쟁을 병행해나갈 태세입니다. 반면 사용주들과 재계는 '이제야 노무현 정부가 제 자리를 찾아 법과 원칙이 살아난다'며 노동계 요구에 강경한 자세로 급격히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은 사용주들의 강경자세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많아 노사대결이 격화될 것이고, 재계가 주문하고 있는 주5일 관련 정부 입법안을 정부가 7월 국회에서 강행처리할 경우 노동계와 정부간 대립도 깊어질 것입니다.
금속화학 사업장이 본격 쟁의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6일부터 화물연대 쟁의행위 파업 찬반투표가 시작되며, 보건의료노조도 7월11·16일 쟁의행위를 집중할 예정입니다.
2.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금속노조 등 금속산업연맹과 화학섬유연맹 소속 10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은 2일 13시부터 ▲ 단체협약 노동시간 주40시간으로 단축 ▲ 근골격계 직업병 대책 마련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 임금인상과 최저임금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임단협 시기 집중 연대파업에 돌입합니다.
※ 주요 파업 사업장 : 현대자동차(38,000), 쌍용자동차(5,000), 한국델파이(1,000), 한라공조(900), 대우정밀(800), 케피코(600), 통일중공업 등 금속노조 100여개 사업장(이상 금속산업연맹) / OB, 정식품, 오엔스코닝, 한국합섬, 슈넬제약, 범우 등 화학섬유연맹 사업장
3. 서울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는 철도파업 무력진압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일제히 열립니다. 서울에서는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속산업연맹 파업결의대회 후 국회 앞으로 거리행진을 벌인 후 16시부터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노총 주최로 철도파업 무력진압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주요 도시별 집회 계획 // 서울 : 여의도 전경련 앞 15:00 금속 국회 앞 16:00 민주노총 / 대전 14:30 정부3청사 / 대구 15:00 상당공원 / 구미 KEC 앞 14:00 금속 15:30 민주노총 / 대구 국채보상공원 14:30 금속15:00 민주노총 / 경주 14:00 발레오만도 사택앞 / 포항 14:00 (주)경한사내 금속 15:00 민주노총 이상득 사무실 / 광주 13:30 ATK정문 / 전주 15:00 전북도청 / 울산 15:30 태화강 고수부지 / 창원 14:00 중앙체육공원 / 부산 14:00 부산역
□ 집회 안내
○ 15:00 금속산업연맹 결의대회 :
금속노동자 4대요구 쟁취! 산별 중앙교섭 승리 ! 총파업 승리결의대회
- 민중의례
- 참가조직 소개
- 총파업 진행 현황보고
- 대회사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 투쟁사 (신천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 노래공연
- 4대 요구쟁취 연설(주 40시간, 비정규직, 근골격계, 최저임금등 임금인상)
- 노래공연 (류금신)
- 상징의식
- 결의문
※ 주요구호
- 금속노동자 총력투쟁 노동시간 단축하자(주40시간 쟁취하자)
-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허리아파! 어깨아파! 산재대책 마련하라
- 최저임금 70만원 인상하라 !
○ 행진 : 전경련 - KBS - 국회앞
○ 16:00 국회 앞 민주노총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중소영세비정규 희생 없는 주5일 쟁취! 경제특구 폐기! 네이스 폐기!
강제진압·노정합의파기, 개혁실종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참가조직 소개
- 대회사 ( 단병호 위원장 )
- 격려사 ( 민중연대 / 민주노동당 )
- 공연
- 투쟁사 ( 사무금융 ) - 구조조정 저지를 중심으로
- 투쟁사 ( 운송하역노조 ) - 노정합의파기 중심으로
- 공연
- 투쟁사 ( 금속 ) - 비정규 근골격계 문제 중심
- 상징의식
- 결의문
2일 금속화학 100여곳 9만여명 연대파업 돌입
여의도 1만명 등 전국 12개도시 대규모 집회
- 임단협 본격 쟁의국면 돌입 … 철도 무력진압 규탄 계속
1.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이 7월 들어 본격 쟁의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철도 파업 무력진압을 규탄하는 노동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화학 100여개 사업장 9만여 노동자는 오늘 13시 일제히 연대파업에 돌입하고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철도파업 무력진압을 규탄하는 대규모 도심집회를 개최합니다.
노동계는 철도파업 무력진압 사건을 노무현 정부가 노동분야 개혁정책을 포기하고 과거와 같은 강경한 노동정책으로 후퇴한 것이라며 임단협 쟁의와 대정부 투쟁을 병행해나갈 태세입니다. 반면 사용주들과 재계는 '이제야 노무현 정부가 제 자리를 찾아 법과 원칙이 살아난다'며 노동계 요구에 강경한 자세로 급격히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장별 임단협 교섭은 사용주들의 강경자세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많아 노사대결이 격화될 것이고, 재계가 주문하고 있는 주5일 관련 정부 입법안을 정부가 7월 국회에서 강행처리할 경우 노동계와 정부간 대립도 깊어질 것입니다.
금속화학 사업장이 본격 쟁의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6일부터 화물연대 쟁의행위 파업 찬반투표가 시작되며, 보건의료노조도 7월11·16일 쟁의행위를 집중할 예정입니다.
2.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금속노조 등 금속산업연맹과 화학섬유연맹 소속 100여개 사업장 9만여명은 2일 13시부터 ▲ 단체협약 노동시간 주40시간으로 단축 ▲ 근골격계 직업병 대책 마련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 ▲ 임금인상과 최저임금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임단협 시기 집중 연대파업에 돌입합니다.
※ 주요 파업 사업장 : 현대자동차(38,000), 쌍용자동차(5,000), 한국델파이(1,000), 한라공조(900), 대우정밀(800), 케피코(600), 통일중공업 등 금속노조 100여개 사업장(이상 금속산업연맹) / OB, 정식품, 오엔스코닝, 한국합섬, 슈넬제약, 범우 등 화학섬유연맹 사업장
3. 서울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는 철도파업 무력진압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일제히 열립니다. 서울에서는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 앞에서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속산업연맹 파업결의대회 후 국회 앞으로 거리행진을 벌인 후 16시부터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노총 주최로 철도파업 무력진압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주요 도시별 집회 계획 // 서울 : 여의도 전경련 앞 15:00 금속 국회 앞 16:00 민주노총 / 대전 14:30 정부3청사 / 대구 15:00 상당공원 / 구미 KEC 앞 14:00 금속 15:30 민주노총 / 대구 국채보상공원 14:30 금속15:00 민주노총 / 경주 14:00 발레오만도 사택앞 / 포항 14:00 (주)경한사내 금속 15:00 민주노총 이상득 사무실 / 광주 13:30 ATK정문 / 전주 15:00 전북도청 / 울산 15:30 태화강 고수부지 / 창원 14:00 중앙체육공원 / 부산 14:00 부산역
□ 집회 안내
○ 15:00 금속산업연맹 결의대회 :
금속노동자 4대요구 쟁취! 산별 중앙교섭 승리 ! 총파업 승리결의대회
- 민중의례
- 참가조직 소개
- 총파업 진행 현황보고
- 대회사 (백순환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 투쟁사 (신천섭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 노래공연
- 4대 요구쟁취 연설(주 40시간, 비정규직, 근골격계, 최저임금등 임금인상)
- 노래공연 (류금신)
- 상징의식
- 결의문
※ 주요구호
- 금속노동자 총력투쟁 노동시간 단축하자(주40시간 쟁취하자)
-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자
- 허리아파! 어깨아파! 산재대책 마련하라
- 최저임금 70만원 인상하라 !
○ 행진 : 전경련 - KBS - 국회앞
○ 16:00 국회 앞 민주노총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중소영세비정규 희생 없는 주5일 쟁취! 경제특구 폐기! 네이스 폐기!
강제진압·노정합의파기, 개혁실종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 개회선언
- 민중의례
- 참가조직 소개
- 대회사 ( 단병호 위원장 )
- 격려사 ( 민중연대 / 민주노동당 )
- 공연
- 투쟁사 ( 사무금융 ) - 구조조정 저지를 중심으로
- 투쟁사 ( 운송하역노조 ) - 노정합의파기 중심으로
- 공연
- 투쟁사 ( 금속 ) - 비정규 근골격계 문제 중심
- 상징의식
- 결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