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2003. 7. 14 보도자료 1 >

단병호 위원장 - 강금실 장관 면담 14일 15시
"사업주 부당노동행위 법에 따라 처벌해야"

- 부당노동행위 사업장 노동자들 2박3일 농성 돌입

1. 민주노총은 14일 오후 2시부터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검 앞(서초경찰서 방향)에서 10대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처벌을 촉구하는 2박3일 농성에 돌입합니다.
또한 14일 오후 3시부터 단병호 위원장이 강금실 법무부 장관을 과천 법무부 장관실에서 만나 사업주들의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요청하고 부당노동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2. 민주노총은 그 동안 부당노동행위와 노동탄압이 극심한 굳모닝한주, 대우자판, 갑을프라스틱, 고하켐, 청구성심병원, 흥국생명, 재능교사, SBS 미디어넷, 고려개발, 진영,·장유 자동차운전전문학원 등 악덕 10대 사업주를 선정해 검찰이 구속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왔습니다.

3. 민주노총은 14일 14시부터 농성에 돌입해 15일과 16일 정오에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촉구 집회를 여는 등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구속 처벌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입니다.


※ 덧붙인 자료
10대 악덕사업주 부당노동행위 실태와 부당노동행위 사용주 엄정처리 촉구 요구안 (민주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