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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총파업 돌입 발표 민주노총 기자회견 안내 - 5일 11:30 서울역 시국농성장

작성일 2003.11.04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927
< 민주노총 2003. 11. 4 보도자료 1 >

5일 11:30 서울역에서 민주노총 기자회견

- 6일예정된 1차 총파업 규모·요구·이후계획 발표

- 때와 곳 : 2003.11.5 오전 11:30 서울역 민주노총 시국농성장
- 참 석 : 단병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 임원과 농성중인 손배가압류 비정규 노동자들

1. 민주노총은 2003년 11월 5일 서울역 시국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일로 예정된 1차 총파업 규모와 대정부 요구, 이후 투쟁계획을 상세히 밝히겠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등 민주노총 임원, 산별연맹 대표자, 농성중인 손배가압류 비정규 노동자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2. 최근 금속노조 한진중공업 김주익 지회장, 금속노조 세원테크 이해남 지회장,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이용석 광주전남본부장 등이 사용주들의 손해배상가압류·노동탄압과 정부의 비정규직 차별정책에 항거해 자살하고 한진중공업 노동자 곽재규 씨가 투신자살하는 등 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이에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46개 사업장 1천400억대의 손배가압류 해제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 정부 당국에 사태를 수습할 특단을 대책을 촉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3부 장관의 담화를 통해 연초 두산중공업 배달호 씨 분신자살 후 발표했던 손배가압류 제한 제도 개선 추진 방침만을 되풀이했을 뿐 당장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손배가압류와 비정규직 차별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당장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400억대의 공공부문 노조에 대한 손배가압류 취화와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 해결 대책조차 외면하고 있습니다.

4. 이에 민주노총은 6일 시한부 4시간 총파업에 이어 9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거쳐 12일 전면총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손배가압류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특단의 가시적 조치가 마련될 때까지 이라크 파병 저지 운동과 연계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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