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부패와 수구의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선언한다!
이번 4.15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며 다수의 국회일꾼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모든 노동자, 농민, 서민, 진보적 지식인. 청년학생을 포함하여 이 땅의 모든 국민들이 만들어낸 커다란 승리이다.
이번 총선 승리의 의미는
첫째 해방 이후 지속되어왔던 기득권세력의 국회독점이 종식되고 보수수구세력의 지배연합에 강력한 파열구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둘째 지역주의와 혈연, 학연 등의 전근대적 기준에 의해 왜곡되었던 정치가 근대화된 기준으로 재편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셋째 그동안 정경유착 속에 부패세력들의 정쟁으로 얼룩졌던 국회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민주노총은 그동안 노동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투쟁 속에서 민주노동당을 2000년 1월 30일 창건했고 당 사업이 노동자와 국민들 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고난의 행진을 계속해왔다.
창당 5년 만에 원내진입의 쾌거를 이루면서 민중들의 진정한 이해를 대변할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는 오늘 귀중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결코 여기에 만족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당면해서 이라크파병철회, FTA재협상 등 민족의 삶을 좌우할 현안문제를 비롯하여 심화되는 빈부격차의 해소 등 엄중한 민생과제가 놓여있다
우리 민중이 처해져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의회 몇 석 얻었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안이한 것이다. 여전히 수구보수반동 세력들의 지배권력은 사회 곳곳에 미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짙게 드리워진 신자유주의 지배이데올로기는 여전히 강고하며 형태를 바꾸어서 재생산되고 있다.
귀중한 교두보를 확보한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고 치열한 준비를 해야한다. 국민들이 우리에게 보내준 성원은 결코 우리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믿음이다. 우리는 이 소중한 믿음을 헛되이 해서는 안된다.
민주노동당은 총선승리를 당당히 선언하되 자만하지말고 제2, 제3의 혁신을 통해 전체 민중의 희망으로 우뚝 서나가야 한다.
사회 각방면에 뿌리내린 비민주적 제도를 혁파하고 전체 구성원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활짝 꽃피우게 만드는 것은 정치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민주노동당이 제 역할을 하도록 우리 노동자, 민중이 격려하고 감시하며 같이 노력할 때 오늘의 귀중한 승리가 더욱 알찬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오늘은 역사적인 승리의 날이다.
노동자들의 행복을 위해, 억압받고 소외된 이 땅 민중들의 행복을 위해 민주노동당 승리의 축배를 들자!
이제 막 힘차게 출발한 진보정치와 함께, 자랑스러운 민주노총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닻을 올리자!
2004. 4.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패와 수구의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선언한다!
이번 4.15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기대이상의 선전을 하며 다수의 국회일꾼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모든 노동자, 농민, 서민, 진보적 지식인. 청년학생을 포함하여 이 땅의 모든 국민들이 만들어낸 커다란 승리이다.
이번 총선 승리의 의미는
첫째 해방 이후 지속되어왔던 기득권세력의 국회독점이 종식되고 보수수구세력의 지배연합에 강력한 파열구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둘째 지역주의와 혈연, 학연 등의 전근대적 기준에 의해 왜곡되었던 정치가 근대화된 기준으로 재편되는 역사적 사건이며
셋째 그동안 정경유착 속에 부패세력들의 정쟁으로 얼룩졌던 국회를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민주노총은 그동안 노동운동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투쟁 속에서 민주노동당을 2000년 1월 30일 창건했고 당 사업이 노동자와 국민들 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고난의 행진을 계속해왔다.
창당 5년 만에 원내진입의 쾌거를 이루면서 민중들의 진정한 이해를 대변할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는 오늘 귀중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결코 여기에 만족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당면해서 이라크파병철회, FTA재협상 등 민족의 삶을 좌우할 현안문제를 비롯하여 심화되는 빈부격차의 해소 등 엄중한 민생과제가 놓여있다
우리 민중이 처해져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의회 몇 석 얻었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안이한 것이다. 여전히 수구보수반동 세력들의 지배권력은 사회 곳곳에 미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짙게 드리워진 신자유주의 지배이데올로기는 여전히 강고하며 형태를 바꾸어서 재생산되고 있다.
귀중한 교두보를 확보한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고 치열한 준비를 해야한다. 국민들이 우리에게 보내준 성원은 결코 우리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믿음이다. 우리는 이 소중한 믿음을 헛되이 해서는 안된다.
민주노동당은 총선승리를 당당히 선언하되 자만하지말고 제2, 제3의 혁신을 통해 전체 민중의 희망으로 우뚝 서나가야 한다.
사회 각방면에 뿌리내린 비민주적 제도를 혁파하고 전체 구성원들의 자주성과 창조성이 활짝 꽃피우게 만드는 것은 정치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민주노동당이 제 역할을 하도록 우리 노동자, 민중이 격려하고 감시하며 같이 노력할 때 오늘의 귀중한 승리가 더욱 알찬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오늘은 역사적인 승리의 날이다.
노동자들의 행복을 위해, 억압받고 소외된 이 땅 민중들의 행복을 위해 민주노동당 승리의 축배를 들자!
이제 막 힘차게 출발한 진보정치와 함께, 자랑스러운 민주노총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닻을 올리자!
2004. 4. 1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