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진 룡천역 사고는 남녘 전체 노동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포형제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이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북녘동포형제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격려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 남과 북의 동포들이 같이 힘을 합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일찍이 남녘 형제들이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북녘은 넉넉치 않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긴급구호물자를 보내는 동포애를 보여준 바 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모든 것을 제치고 서로 돕는 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자 노동자의 자연스러운 연대의식이다. 예정되어 있던 5.1절 통일대회를 앞두고 터진 이번 사건은 가능한 모든 활동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지원대책으로 모아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 민주노총은 남녘의 모든 동포들과 함께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북녘동포들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달려갈 것이다. 어떤 고난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강고한 정신을 다시 새기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변을 당한 고인들의 명복과 부상당한 동포들의 쾌유를 간절한 심정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2004. 4.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진 룡천역 사고는 남녘 전체 노동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동포형제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이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북녘동포형제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격려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 남과 북의 동포들이 같이 힘을 합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일찍이 남녘 형제들이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북녘은 넉넉치 않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긴급구호물자를 보내는 동포애를 보여준 바 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모든 것을 제치고 서로 돕는 것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자 노동자의 자연스러운 연대의식이다. 예정되어 있던 5.1절 통일대회를 앞두고 터진 이번 사건은 가능한 모든 활동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지원대책으로 모아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 민주노총은 남녘의 모든 동포들과 함께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북녘동포들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달려갈 것이다. 어떤 고난도 굴하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강고한 정신을 다시 새기며 다시 한번 이번 사고로 변을 당한 고인들의 명복과 부상당한 동포들의 쾌유를 간절한 심정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2004. 4.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