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누가 뭐래도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했다!
일부 보수언론들은 귀족노조의 파업을 말한다. 고임금 노동자들이 다시 자기 임금 더올리자고 파업을 한다고 매도했다.
이런 것들이 사태의 진실은 아니다. 진실은 오히려 노동자들의 요구 속에 담겨있다. 자본금보다 몇 배 많은 수익을 빼가는 외국자본에 대항하여 이웃이자 동료들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산업공해의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금을 만들자는 것이 이들의 그야말로 소박하고 순진한 요구이다.
이러한 요구는 귀족노조의 배부른 투쟁으로 매도당하고 직권중재의 덫에 걸려 불법으로 낙인찍혀 손발을 묶이게 되었다.
정권과 자본이 노동자들의 손발을 묶고 아무리 억압해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
노동자들의 분노는 쌓이고 결국은 몇 십배의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조작과 억압을 통해서 노동자들의 투쟁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영원히 묻어둘 수는 없을 것이다.
엘지정유 사측은 이제 더 이상 노조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그만두어야한다.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노동자들의 순수한 의도를 더 이상 악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진정 노사갈등을 치유하고 상생의 길을 원한다면 상호 존중의 정신을 실천해야한다.
끝없이 자신의 논리만 주장한다면 그 결과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갈등으로 발전할 것이다.
엘지정유노동자들의 투쟁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고임금 노동자로서 그동안 자본의 시혜적 대우에 안주해오던 처지에서 이제 새롭게 노동자정신을 깨우치고 냉엄한 현실에 대한 자각하게된 것은 엘지정유노조의 새로운 발전을 의미한다.
이제 앞으로 많은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있겠지만 오늘의 고통을 잊지않고 교훈으로 삼는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노총과 화학섬유연맹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엘지정유노동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승리를 가져오기위한 투쟁을 함께 할 것이다.
2004. 8. 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누가 뭐래도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했다!
일부 보수언론들은 귀족노조의 파업을 말한다. 고임금 노동자들이 다시 자기 임금 더올리자고 파업을 한다고 매도했다.
이런 것들이 사태의 진실은 아니다. 진실은 오히려 노동자들의 요구 속에 담겨있다. 자본금보다 몇 배 많은 수익을 빼가는 외국자본에 대항하여 이웃이자 동료들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산업공해의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기금을 만들자는 것이 이들의 그야말로 소박하고 순진한 요구이다.
이러한 요구는 귀족노조의 배부른 투쟁으로 매도당하고 직권중재의 덫에 걸려 불법으로 낙인찍혀 손발을 묶이게 되었다.
정권과 자본이 노동자들의 손발을 묶고 아무리 억압해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
노동자들의 분노는 쌓이고 결국은 몇 십배의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조작과 억압을 통해서 노동자들의 투쟁을 일시적으로 잠재울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영원히 묻어둘 수는 없을 것이다.
엘지정유 사측은 이제 더 이상 노조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그만두어야한다. 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노동자들의 순수한 의도를 더 이상 악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진정 노사갈등을 치유하고 상생의 길을 원한다면 상호 존중의 정신을 실천해야한다.
끝없이 자신의 논리만 주장한다면 그 결과는 치유할 수 없는 깊은 갈등으로 발전할 것이다.
엘지정유노동자들의 투쟁은 패배한 것이 아니다.
고임금 노동자로서 그동안 자본의 시혜적 대우에 안주해오던 처지에서 이제 새롭게 노동자정신을 깨우치고 냉엄한 현실에 대한 자각하게된 것은 엘지정유노조의 새로운 발전을 의미한다.
이제 앞으로 많은 극복해야 할 난관이 있겠지만 오늘의 고통을 잊지않고 교훈으로 삼는다면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노총과 화학섬유연맹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엘지정유노동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승리를 가져오기위한 투쟁을 함께 할 것이다.
2004. 8. 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