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을 요구하는 한원CC 조합원들에게 폭력․연행한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
대화와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는 한원CC 조합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고 ‘현행법’운운하며 조합원 전원을 연행해간 경찰과 경찰을 끌어들인 한원클럽사측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원CC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한원골프장 내에서 오늘(8월21일) 오전 10시 경 대표이사의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면담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클럽하우스 문을 봉쇄하고 전혀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원들은 12시 경 사내 행진을 시작하며 교섭에 나설 것을 끈기있게 촉구하였다. 그러나 사내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은 경기보조원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며 사회자를 집단폭행하였다.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을 남녀불문하고 무자비하게 끌어내었다. 심지어 용인경찰서장이 ‘현행범이니까 전원 연행하라’고 명령하자 주차장에 있던 조합원들까지 모두 연행, 현재 용인서, 안양서, 분당서, 수원남부서 등 경기도내 경찰서에 50여명의 조합원들을 분산, 구금해 버렸다.
또한 저녁7시경 대표이사와 회사직원들이 직원식당에 들이닥쳐 식기 등을 파손하며 식당을 폐쇄하려고 용접을 시도, 항의하던 조합원(12시경 부상당한 조합원)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노동조합 조직국장이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출입문과 창문을 용접해버렸다.
이에 민주노총은 경찰 측에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폭력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사측은 해고자을 전원 원직복직시키고, 용역방침을 철회하고 조합원들에게 자행한 폭행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민주노총는 경찰과 정부당국에 강력히 항의하며 향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경찰과 사측에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
그동안 한원CC 노동조합은 경기보조원 용역화와 부당해고에 맞서 지난 7월 9일부터 투쟁을 전개해 왔다. 사측은 구두로 용역철회를 약속하고도 계속 교섭을 회피 또는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작태를 저질러왔다. 오늘 벌어진 폭력과 연행도 사측이 교섭을 회피하기 위한 것의 다름이 아니다. 또 사측은 이미 지난 7월23일에도 용역깡패를 회사로 불러들여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해 온 바 있다.
2004년 8월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상황일지
7월 5일 경기보조원에게 백지서명받기 시작. 용역회사로 넘기는 서명이었으나 저항을 우려, 속이고 서명을 받았음.
7월 8일 서명하지 않은 경기보조원 23명에게 순번배치를 하지 않음(실질적 해고), 항의투쟁 시작
7월 9일 출근투쟁, 진입로농성, 피켓시위 등
7월 23일 용역깡패 새벽에 들이닥쳐 경기보조원 조합원 폭행
7월 24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 중 용역철회 구두로 합의하고 대표이사 도망감
8월 19일(목)
서울본사에서 연맹위원장, 경기도본부장, 수원오산화성지구협의장, 한원위원장이 기획실장 면담, 다음날일 20일 노동부에서 노사교섭 갖기로 약속.
20일(금)
실권이 있는 명예회장, 회장은 나오지 않고 그나마 나온 신임대표이사마저도 곧바로 교섭자리를 떠남.
21일(토)
용인경찰서 전경차 6차 회사내 대기상태.
한원골프장에서 한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오전 10시 경 대표이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면담을 요청, 사측에서 클럽하우스 문을 봉쇄하고 전혀 대화에 응하지 않자 기다리다가 12시경 사내 행진시작,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행진하려던 경기보조원 연행 시도하고 사회자를 집단폭행, 이에 항의하자 항의하는 조합원들을 남녀불문하고 무자비하게 끌어내고 용인경찰서장이 '현행범이니까 전원연행하라'고 명령하자 주차장에 있던 조합원까지 모두 연행, 현재 용인서, 안양서, 분당서, 수원남부서 등 경기도내 경찰서에 50여명 조합원들이 분산구금되어 있음.
저녁 7시경 대표이사와 회사직원들이 직원식당에 들이닥쳐 식기 등을 파손하며 식당을 폐쇄하려고 용접시도, 항의하던 몇몇 조합원(부상자)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조합 조직국장이 안에 있는 상태에서 식당 문과 창문을 용접하고 있음.
대화와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는 한원CC 조합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고 ‘현행법’운운하며 조합원 전원을 연행해간 경찰과 경찰을 끌어들인 한원클럽사측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원CC 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은 한원골프장 내에서 오늘(8월21일) 오전 10시 경 대표이사의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면담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클럽하우스 문을 봉쇄하고 전혀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원들은 12시 경 사내 행진을 시작하며 교섭에 나설 것을 끈기있게 촉구하였다. 그러나 사내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은 경기보조원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며 사회자를 집단폭행하였다.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을 남녀불문하고 무자비하게 끌어내었다. 심지어 용인경찰서장이 ‘현행범이니까 전원 연행하라’고 명령하자 주차장에 있던 조합원들까지 모두 연행, 현재 용인서, 안양서, 분당서, 수원남부서 등 경기도내 경찰서에 50여명의 조합원들을 분산, 구금해 버렸다.
또한 저녁7시경 대표이사와 회사직원들이 직원식당에 들이닥쳐 식기 등을 파손하며 식당을 폐쇄하려고 용접을 시도, 항의하던 조합원(12시경 부상당한 조합원)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노동조합 조직국장이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출입문과 창문을 용접해버렸다.
이에 민주노총은 경찰 측에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폭력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사측은 해고자을 전원 원직복직시키고, 용역방침을 철회하고 조합원들에게 자행한 폭행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한다.
민주노총는 경찰과 정부당국에 강력히 항의하며 향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경찰과 사측에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
그동안 한원CC 노동조합은 경기보조원 용역화와 부당해고에 맞서 지난 7월 9일부터 투쟁을 전개해 왔다. 사측은 구두로 용역철회를 약속하고도 계속 교섭을 회피 또는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작태를 저질러왔다. 오늘 벌어진 폭력과 연행도 사측이 교섭을 회피하기 위한 것의 다름이 아니다. 또 사측은 이미 지난 7월23일에도 용역깡패를 회사로 불러들여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해 온 바 있다.
2004년 8월 2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상황일지
7월 5일 경기보조원에게 백지서명받기 시작. 용역회사로 넘기는 서명이었으나 저항을 우려, 속이고 서명을 받았음.
7월 8일 서명하지 않은 경기보조원 23명에게 순번배치를 하지 않음(실질적 해고), 항의투쟁 시작
7월 9일 출근투쟁, 진입로농성, 피켓시위 등
7월 23일 용역깡패 새벽에 들이닥쳐 경기보조원 조합원 폭행
7월 24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 중 용역철회 구두로 합의하고 대표이사 도망감
8월 19일(목)
서울본사에서 연맹위원장, 경기도본부장, 수원오산화성지구협의장, 한원위원장이 기획실장 면담, 다음날일 20일 노동부에서 노사교섭 갖기로 약속.
20일(금)
실권이 있는 명예회장, 회장은 나오지 않고 그나마 나온 신임대표이사마저도 곧바로 교섭자리를 떠남.
21일(토)
용인경찰서 전경차 6차 회사내 대기상태.
한원골프장에서 한원노동조합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오전 10시 경 대표이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면담을 요청, 사측에서 클럽하우스 문을 봉쇄하고 전혀 대화에 응하지 않자 기다리다가 12시경 사내 행진시작,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행진하려던 경기보조원 연행 시도하고 사회자를 집단폭행, 이에 항의하자 항의하는 조합원들을 남녀불문하고 무자비하게 끌어내고 용인경찰서장이 '현행범이니까 전원연행하라'고 명령하자 주차장에 있던 조합원까지 모두 연행, 현재 용인서, 안양서, 분당서, 수원남부서 등 경기도내 경찰서에 50여명 조합원들이 분산구금되어 있음.
저녁 7시경 대표이사와 회사직원들이 직원식당에 들이닥쳐 식기 등을 파손하며 식당을 폐쇄하려고 용접시도, 항의하던 몇몇 조합원(부상자)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조합 조직국장이 안에 있는 상태에서 식당 문과 창문을 용접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