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
올해 노사관계 악화 66.4%, 노정관계 악화 전망 66.6%
고용불안 구조조정·비정규직·임금 쟁점으로 부상
민주노총 대의원 66.4%가 올해 사업장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27.6%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그 격차가 2.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이 올해 임단투에 앞서 지난 1월 20일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 노사관계 전망을 위해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업장 노사관계와 관련해서는 나빠질 것 55.6%, 매우 나빠질 것 10.8%, 좋아질 것 26.0%, 매우 좋아질 것 1.6%, 잘 모름 6.0%로 각각 나타났다. 사업장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곳은 건설·사무금융·언론·서비스연맹쪽 대의원 73.2%, 금속·화학섬유쪽 대의원이 71.1%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남권 대의원들의 77.6%로 가장 높고, 직원수 규모별로 살펴볼 때, 1,000-4,999인 규모에서 73.0%로 가장 높다. 노조형태별로 볼 때 기업별노조 소속 대의원(73.1%)이 산별노조 소속 대의원(62.2%)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올해 사업장 노사갈등을 부를 쟁점으로 고용불안 구조조정(30.4%)을 첫 손에 꼽았고 뒤이어 비정규직문제(19.0%), 임금(16.3%), 경영참가(11.9%), 주5일제 도입(11.5%), 근골격계 작업병 등 노동안전문제(7.3%) 순으로 대답했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의 꼽은 올해 임금요구율은 평균 8.6%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쪽 대의원들의 경우 10.8%로 다른 산업에 견주어 높고, 기업별노조 소속 대의원들의 요구가 9.0%로 산별노조 소속 대의원 요구 8.4%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올해 민주노총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임금인상을 임단협 요구에 포함시키겠다고 응답한 대의원이 63.5%로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 조직화를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서겠다는 대답이 39.8%, 찬성하나 실천이 어렵다는 대답이 48.6%, 반대한다는 대답이 10.8%, 잘 모른다는응답이 0.8%로 각각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 66.6%는 올해 중앙 차원의 노정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19.9%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앙 차원의 노정관계와 관련해 나빠질 것(60.6%), 매우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8.7%, 매우 좋아질 것 1.2%, 잘 모름 13.5%로 각각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올해 산별(업종) 차원의 노사관계에서 떠오를 쟁점으로 구조조정, 산업공동화와 대응을 위한 산업정책(41.5%)으로 뽑았고 이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철폐(20.3%), 산별교섭체제 확보(18.3%), 주5일제(10.0%) 순으로 전망했다.
또한 산별노조 전환시기와 관련해 올해 전환(14.3%), 2006년 전환(30.7%), 2007년 전환(20.7%), 2008년 이후(11.4%), 잘 모름(22.9%)으로 나타나 2007년 기업단위 복수노조 도입을 전후로 51.4%가 산별노조 전환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 응한 대의원은 모두 260명이며 남녀 비율이 각각 68.0%, 32.0%이고 제조업 소속이 30.1%, 비제조업 소속이 69.9%로 조사됐다.
정책보고서 <2005년 노사관계 전망을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는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료실/정책자료란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민주노총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
올해 노사관계 악화 66.4%, 노정관계 악화 전망 66.6%
고용불안 구조조정·비정규직·임금 쟁점으로 부상
민주노총 대의원 66.4%가 올해 사업장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27.6%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그 격차가 2.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이 올해 임단투에 앞서 지난 1월 20일 개최된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 노사관계 전망을 위해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업장 노사관계와 관련해서는 나빠질 것 55.6%, 매우 나빠질 것 10.8%, 좋아질 것 26.0%, 매우 좋아질 것 1.6%, 잘 모름 6.0%로 각각 나타났다. 사업장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곳은 건설·사무금융·언론·서비스연맹쪽 대의원 73.2%, 금속·화학섬유쪽 대의원이 71.1%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남권 대의원들의 77.6%로 가장 높고, 직원수 규모별로 살펴볼 때, 1,000-4,999인 규모에서 73.0%로 가장 높다. 노조형태별로 볼 때 기업별노조 소속 대의원(73.1%)이 산별노조 소속 대의원(62.2%)보다 올해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올해 사업장 노사갈등을 부를 쟁점으로 고용불안 구조조정(30.4%)을 첫 손에 꼽았고 뒤이어 비정규직문제(19.0%), 임금(16.3%), 경영참가(11.9%), 주5일제 도입(11.5%), 근골격계 작업병 등 노동안전문제(7.3%) 순으로 대답했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의 꼽은 올해 임금요구율은 평균 8.6%로 나타났으며 제조업쪽 대의원들의 경우 10.8%로 다른 산업에 견주어 높고, 기업별노조 소속 대의원들의 요구가 9.0%로 산별노조 소속 대의원 요구 8.4%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올해 민주노총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임금인상을 임단협 요구에 포함시키겠다고 응답한 대의원이 63.5%로 높게 나타났다. 비정규직 조직화를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서겠다는 대답이 39.8%, 찬성하나 실천이 어렵다는 대답이 48.6%, 반대한다는 대답이 10.8%, 잘 모른다는응답이 0.8%로 각각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 66.6%는 올해 중앙 차원의 노정관계가 악화될 것으로, 19.9%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앙 차원의 노정관계와 관련해 나빠질 것(60.6%), 매우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8.7%, 매우 좋아질 것 1.2%, 잘 모름 13.5%로 각각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의원들은 올해 산별(업종) 차원의 노사관계에서 떠오를 쟁점으로 구조조정, 산업공동화와 대응을 위한 산업정책(41.5%)으로 뽑았고 이어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철폐(20.3%), 산별교섭체제 확보(18.3%), 주5일제(10.0%) 순으로 전망했다.
또한 산별노조 전환시기와 관련해 올해 전환(14.3%), 2006년 전환(30.7%), 2007년 전환(20.7%), 2008년 이후(11.4%), 잘 모름(22.9%)으로 나타나 2007년 기업단위 복수노조 도입을 전후로 51.4%가 산별노조 전환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 응한 대의원은 모두 260명이며 남녀 비율이 각각 68.0%, 32.0%이고 제조업 소속이 30.1%, 비제조업 소속이 69.9%로 조사됐다.
정책보고서 <2005년 노사관계 전망을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 설문조사 결과>는 민주노총 홈페이지 자료실/정책자료란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