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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이수호위원장 하이닉스,코오롱 진정인으로 나서

작성일 2005.03.21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4294
< 민주노총 2005. 03. 21. 보도자료 >


"불법파견·부당 정리해고 해결 노동부가 나서라"
민주노총, 3월22일 노동부 진정 앞서 기자회견
이수호 위원장 하이닉스, 코오롱 진정인으로 나서

-  아       래  -

가. 일시 : 2005년 3월22일(화) 오후1시
나. 장소 : 과천 정부청사 앞 운동장
다. 참석 : 민주노총·금속노조·민주노총 충북본부·화학섬유연맹·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코오롱노조 임원 등.
※ 22일 1시 기자회견 뒤 진정서를 접수하고 노동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습니다.
※ 관련 취재원 :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차장(016-389-2163)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임헌진 사무장(011-1786-7766)
                코오롱노조 이석채사무국장(010-9890-8573)


1. 민주노총은 오는 3월22일 과천 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닉스-매그나칩과 코오롱 등 불법파견 및 부당 정리해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핵심 현안사업장 문제해결을 위한 진정서를 노동부에 접수합니다. 특히 하이닉스-매그나칩 불법파견 재진정은 민주노총 이수호 위원장이 직접 진정인으로 나서는 등 전 조직적 역량을 다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2.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지회장 신재교)는 지난해 12월31일 내려진 하청업체 계약해지 및 집단해고에 맞서 청주공장 앞 천막농성 등 투쟁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이번 노동부 재진정은 민주노동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으로 구성된 '하이닉스-매그나칩 불법파견 진상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조사단은 지난 3월17일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지방노동사무소가 불법파견 판단을 위한 기본적인 사실과 구체적인 근거조차 확인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부당한 판정을 내렸다"고 결론짓고 "즉각적인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3. 이에 민주노총은 이수호 위원장과 금속노조 김창한 위원장, 민주노총 충북본부 이영섭 본부장,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신재교 지회장 등 4명을 진정인으로 3월22일 재진정에 돌입하고,  나아가 진상조사단이 지적한 직무유기와 관련해서는 감사원 감사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입니다.

4. 코오롱노조(위원장 장철광)는 지난 2월17일 78명의 노동자에 내려진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화섬 사업장인 코오롱의 정리해고는 지난 2004년 '추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노사합의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만 아니라, 노동법이 규정한 해고회피 노력도 하지 않은 명백한 위법행위입니다. 또 회사 쪽이 주장하는 '경영상의 이유' 역시 명분 축적을 위한 술수에 불과합니다.

5. 이에 민주노총은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진정서 제출과 노동부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취재와 협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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