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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의 삶 기록판 설치 및 유가족 한마당' 행사 보도자료

작성일 2005.06.03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4162
[보도]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의 삶 기록판 설치 및 유가족 한마당'  행사 보도자료

-일시 : 2005년 6월 5일(일) 오전 11시
-장소 : 마석 모란공원 내 주차장(관리 사무소 쪽)
-참석: 유가족 및 단체회원

발   신 :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담당 이형숙 011-387-5242)


1. 사회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돌아가신 열사희생자들이 모셔진 곳은 전국적으로 부산의 솥발산 공원, 광주 망월동 묘역, 대구의 칠곡 현대공원, 그리고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지역에 모셔진 민주열사들이 한곳에 모셔져 민주주의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관련 법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수구보수주의자들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움직임들이 더욱 세력화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3. 더 이상 열사들의 삶이 묻혀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소속 수도권열사추모사업회들은 모금을 통하여 제작기금을 마련하여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모셔진 열사들 각 묘소앞에 삶이 담긴 기록판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16회를 맞는 범국민추모제 추모기간을 즈음하여 6월 5일(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유가족 및 관련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기록판의 설치행사 및 유가족 한마당을 갖고자 합니다.

4.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은 한국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함께 한 곳입니다. 현대사의 거대한 흐름을 바꿨던 투쟁들의 정신이 계신 곳입니다. 이곳이 처음 조성된 계기는 박정희 독재정권 시절 전태일열사의 분신과 장례투쟁이 사회적 이슈와 민주화의 큰 흐름으로 박정권을 압박하자 이를 빠른 시일내에 무마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장소인 서울에서 멀고 차도 제대로 다니지 않는 곳에 전태일열사를 묻도록 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이곳에는 현재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돌아가신 80여분이 모셔져 있습니다.


5. 자세한 행사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
-11시 터다지기 행사  
-12시 점심 식사
-1시 설치 작업
-4시 설치 마무리
-5시 유가족 한마당 및 뒷풀이(현장에서)
-6시 출발

<터다지기 행사(오전 11시 행사)>
민중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 : 박중기 의장(추모연대 의장)
  신동숙(유가협 회장)
  참가단체 1-2곳
경과보고 : 박인기(수도권 추모연대 준비위원장)
공연1: 사물놀이(우리마당)
공연2 : 판소리(우지용 국립극장노조 부위원장)
노동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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