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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청와대 집단민원

작성일 2005.06.09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5228
<취재요청서>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들 청와대 집단민원

일시 : 2005년 6월9일(목) 오후2시
장소 : 청와대 앞 청운동 사거리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지회장 신재교) 소속 노동자 100여명은 오늘(6월9일) 오후2시부터 청와대 앞에서 집단해고 사태 해결 및 비정규직 권리보장에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청와대에 집단으로 민원서를 제출합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소속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지난해 10월22일 노조를 결성한 뒤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주)하이닉스반도체와 매그나칩반도체는 이같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귀기울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는커녕, 계약해지와 집단해고로 이들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아울러 사태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할 노동부도 불철저한 조사와 석연찮은 태도로 일관하며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켜 왔습니다. 경찰 역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들을 향해 온갖 폭력을 휘두르며 사실상 회사의 사설경비대로 전락한지 오랩니다.

이에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는 이같은 이해 못할 정부의 태도에 항의하고, 회사를 상대로 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6월8일부터 2박3일동안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이같은 입장을 정부수반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참한 처지를 민원 형태로 호소할 계획입니다. 지회는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 "비정규직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호언한 만큼, 국민의 한사람인 이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관련문의 :
금속노조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임헌진 사무국장 011-1786-7766
금속노조 송보석 비정규사업국장 010-5551-2617
민주노총 이승철 조직부장 016-389-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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