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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졸속적 교원평가를 반대하는 학부모운영위원 및 조합원 학부모 기자회견

작성일 2005.11.23 작성자 교육선전 조회수 2945
[보도]졸속적 교원평가를 반대하는 학부모운영위원 및 조합원학부모 기자회견
일시: 2005. 11.24 오전 11시
장소: 민주노총 1층 회견실
주최: 각 지역 학부모운영위원 및 조합원학부모 일동

주요 요지

교육부의 교원평가제 실시를 위한 시범학교선정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전교조는 교육부가 철회 하지않으면 12월3일부터 강력한 연가투쟁을 예고하고있는 실정이다.
교섭시간이 25일로 마감되어있는 실정에서 전국의 학부모운영위원 및 노동조합원 학부모들이 '학부모선언'을 조직하고 교육부의 방침을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영위원들과 학부모들은 '지금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교원평가 시범학교선정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시범학교로 신청한 학교뿐만 아니라 선정된 학교 중에도 일부 학교에서 교원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학교장이 임의로 신청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에서 대구에서 신청한 2개의 중학교에서는 학교장이 교육청에서 “ 50%가 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시범운영에 찬성한 교사들을 대상으로만 시범운영을 할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신청하였다” 는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정부의 교원평가제 강행방침은 단지 신자유주의 정책 속에 교육부도 한 건 올리겠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 교원평가제를 둘러싼 논란을 빌미로 전교조자체를 부정하고 약화시킬려는 불순한 움직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24일 진행될 기자회견에서는 교원평가 일방강행철회, 교장선출보직제 실시. 근무평정제 폐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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