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회견문
총파업찬반투표 결과 및 투쟁방침 발표
1. 노동자 농민이 다 죽어가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생존권을 박탈당한 민중들의 분노가 솟구치고 있다. 반민중적인 정권과 자본가들이 판치는 국회에서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쌀개방 비준안이 통과되었고 이제 비정규직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도개선이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
부자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기위한 APEC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면서 이라크파병연장, 몇 십억의 불꽃놀이 등 온갖 여흥을 제공하였지만 민중들에게 돌아온 것은 참담한 배신행위 뿐이다. 무장경찰들의 무차별 폭력으로 농민들이 사망하고 노동자들이 중상을 입는 속에서도 정권과 자본은 오로지 신자유주의 세계화만이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제 우리 노동자와 농민들은 안다. 신자유주의세계화란 노동자 농민의 희생을 통해 가진 자들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라는 것을.
정권과 자본과 이에 결탁한 정치모리배 보수수구세력들은 민중들의 고통에 눈을 감고 국가를 위해 참자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새빨간 위선이라는 것을 우리 민중들은 분명히 알고 있다.
2.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민중들은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비정규직권리보장입법을 위한 교섭이 11월 10일 열린우리당 초청 노사대표자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 6차례 실무급 교섭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사용자측은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며 비정규차별 해소와 노동 3권 보장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식의 교섭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오로지 대화를 먼저 파탄내었다는 명분을 주지않기위해 교섭에 참여하고 있을 뿐 실제 타결의 의지는 확인할 수 없다.
지난 11월 1일 시작된 비정규권리보장쟁취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50.4% 참여에 64.2%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조합원들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강력한 연대투쟁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민주노총은 이러한 조합원의 의지를 존중하여 11월 30일 마지막 교섭에서도 성과가 없다면 12월 1일부터 강력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12월 1일과 2일 총파업 그리고 3일과 4일은 각각 전지역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 및 민중연대투쟁으로 진행할 것이다.
총파업 3일차인 12월 5일은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의 날로 하고 4일차인 6일은 불법파견 철폐의 날이다. 총파업 7일차인 12월 9일은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완전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여 현정권과 정치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제 정권과 자본의 반민중적 작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노동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과도 함께 적극적인 연대투쟁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민주노총은 정권의 신자유주의세계화에 대항하여 끝까지 투쟁하여 보수수구세력들의 반민중정책을 끝장낼 것이다.
2005.11.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총파업찬반투표 결과 및 투쟁방침 발표
1. 노동자 농민이 다 죽어가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 생존권을 박탈당한 민중들의 분노가 솟구치고 있다. 반민중적인 정권과 자본가들이 판치는 국회에서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쌀개방 비준안이 통과되었고 이제 비정규직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도개선이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
부자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기위한 APEC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면서 이라크파병연장, 몇 십억의 불꽃놀이 등 온갖 여흥을 제공하였지만 민중들에게 돌아온 것은 참담한 배신행위 뿐이다. 무장경찰들의 무차별 폭력으로 농민들이 사망하고 노동자들이 중상을 입는 속에서도 정권과 자본은 오로지 신자유주의 세계화만이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제 우리 노동자와 농민들은 안다. 신자유주의세계화란 노동자 농민의 희생을 통해 가진 자들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라는 것을.
정권과 자본과 이에 결탁한 정치모리배 보수수구세력들은 민중들의 고통에 눈을 감고 국가를 위해 참자고 말하고 있지만 이는 새빨간 위선이라는 것을 우리 민중들은 분명히 알고 있다.
2.민주노총 조합원들과 민중들은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
비정규직권리보장입법을 위한 교섭이 11월 10일 열린우리당 초청 노사대표자초청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 6차례 실무급 교섭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사용자측은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며 비정규차별 해소와 노동 3권 보장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식의 교섭전략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오로지 대화를 먼저 파탄내었다는 명분을 주지않기위해 교섭에 참여하고 있을 뿐 실제 타결의 의지는 확인할 수 없다.
지난 11월 1일 시작된 비정규권리보장쟁취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50.4% 참여에 64.2%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조합원들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강력한 연대투쟁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민주노총은 이러한 조합원의 의지를 존중하여 11월 30일 마지막 교섭에서도 성과가 없다면 12월 1일부터 강력한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은 12월 1일과 2일 총파업 그리고 3일과 4일은 각각 전지역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제 및 민중연대투쟁으로 진행할 것이다.
총파업 3일차인 12월 5일은 특수고용직 노동3권 쟁취의 날로 하고 4일차인 6일은 불법파견 철폐의 날이다. 총파업 7일차인 12월 9일은 비정규권리보장 입법완전쟁취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여 현정권과 정치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이제 정권과 자본의 반민중적 작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리는 노동자만의 투쟁이 아니라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과도 함께 적극적인 연대투쟁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민주노총은 정권의 신자유주의세계화에 대항하여 끝까지 투쟁하여 보수수구세력들의 반민중정책을 끝장낼 것이다.
2005.11.2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