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 총파업과 대구지방경찰청규탄
1.일시: 6월8일(목) 오전11시
2.장소: 민주노총 기자회견실
3.취지
- 대구경북지역건설노동자들은 지난 6월1일부터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형틀목수, 철근공을 중심으로 약 2천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건설노동자 180만명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목 건축현장의 건설노동자들이 지역차원의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이동성이 강하고 일용직 고용인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려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지난 2005년 정부 통계상으로도 전산업 노동자들이 평균 8%대의 임금인상을 하였지만, 유독 건설노동자들은 - 0.8%로 오히려 임금이 하락되었으며,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건설노동자들은 건설산업내에 만연하고 있는 다단계 하도급으로 체불임금과, 산재보상, 4대 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있는 극단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이런가운데 지난 6월 3일 대구지방 경찰청장 명의의 협조문이 현장에 유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건설일용 노동자들을 과격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는 내용이고, 현장을 폭력적으로 점거하고자 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정부는 코오롱 노조와 하이닉스 메그너칩의 예에서도 보듯이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하여 강제진압하는 폭력을 자행하여 노동자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노사관계에 불법적으로 나서면서 회사측의 일방적인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 건설일용 노동자들의 파업을 파괴하려 합니다. 우리는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1.일시: 6월8일(목) 오전11시
2.장소: 민주노총 기자회견실
3.취지
- 대구경북지역건설노동자들은 지난 6월1일부터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형틀목수, 철근공을 중심으로 약 2천여명의 건설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건설노동자 180만명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목 건축현장의 건설노동자들이 지역차원의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이동성이 강하고 일용직 고용인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려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지난 2005년 정부 통계상으로도 전산업 노동자들이 평균 8%대의 임금인상을 하였지만, 유독 건설노동자들은 - 0.8%로 오히려 임금이 하락되었으며,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건설노동자들은 건설산업내에 만연하고 있는 다단계 하도급으로 체불임금과, 산재보상, 4대 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있는 극단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 이런가운데 지난 6월 3일 대구지방 경찰청장 명의의 협조문이 현장에 유포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건설일용 노동자들을 과격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는 내용이고, 현장을 폭력적으로 점거하고자 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정부는 코오롱 노조와 하이닉스 메그너칩의 예에서도 보듯이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공권력을 동원하여 강제진압하는 폭력을 자행하여 노동자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장은 노사관계에 불법적으로 나서면서 회사측의 일방적인 이해를 대변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 건설일용 노동자들의 파업을 파괴하려 합니다. 우리는 이를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자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