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노조 기자회견 및 산별교섭 장면 취재 요청서 >
일시 ; 2006년 7월 13일(목) 오후 1시30분
장소 ; 산별교섭 장소 ( 효창공원 옆 백범기념관 1층 대회의실 )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
대화를 통한 극적 타결이냐? 파업돌입으로 전면전이냐?
13일 8차 교섭이 분수령 될 듯
산별노조시대! 우리나라 산별교섭은 어떻게 정착되어갈까?
최근 현대자동차등 완성차노조의 산별노조 전환투표 성공으로 산별노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산별적 노사관계로의 발전전망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제시되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표출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용자단체 구성을 통한 산별교섭 정착, ▷임금 9.3%인상과 산업별 최저임금, ▷인력충원을 통한 온전한 주 5일제, ▷의료 공공성 강화와 우리 농산물 사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직장 보육시설 확충 등 산별 5대 협약 체결을 요구하면서 3년차 산별교섭을 진행 중인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의 추이는 노사 당사자는 물론 노동운동의 사회적 역할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거리다.
보건의료노조는 199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를 조직을 전환한 조직으로서 이후 6년간의 지난한 투쟁 끝에 기존의 금융노조와 금속노조에 이어 2004년 처음으로 산별교섭 시대를 열었다.
2004년 첫 해 1년차 산별교섭은 14일간의 총파업투쟁 끝에 처음으로 산별협약을 맺었고, 이 과정에서 주 5일제 시행 합의등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등 일부 대병원이 탈퇴하는 조직적 내홍을 치렀다.
2005년 2년차 산별교섭은 사용자단체 구성관련 노무사 위임문제로 노사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다가 직권중재 악법으로 인해 자율적인 노사합의가 무산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3년차 산별교섭은 지난 2년간의 파행을 통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이전과는 달리 빠르게 사측 대표단이 구성되면서 교섭이 본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2달 넘게 7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축조교섭을 진행했지만 내용적 진전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산별노조가 사회 양극화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산업정책 개입을 통한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실현하려면 산별교섭은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런데 보건의료 산별교섭을 보면 결코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3년동안 겪었던 산별교섭 파행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후 산별교섭의 장점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보건의료노조는 13일 8차 교섭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 산별교섭 진행경과와 최근 산별교섭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내부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후 산별교섭 정착 과제와 당면한 산별교섭의 원만한 타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측과 정부에게 다가오는 산별노조시대, 산별교섭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전향적 태도변화와 법제도 정비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곧이어 진행되는 산별교섭과 산별교섭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여 공개 촬영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산별노조 시대, 우리나라 노사관계발전과 산별교섭정착에 관심있는 기자 분들의 적극적인 취재 바랍니다.
일시 ; 2006년 7월 13일(목) 오후 1시30분
장소 ; 산별교섭 장소 ( 효창공원 옆 백범기념관 1층 대회의실 )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
대화를 통한 극적 타결이냐? 파업돌입으로 전면전이냐?
13일 8차 교섭이 분수령 될 듯
산별노조시대! 우리나라 산별교섭은 어떻게 정착되어갈까?
최근 현대자동차등 완성차노조의 산별노조 전환투표 성공으로 산별노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산별적 노사관계로의 발전전망을 두고 다양한 입장이 제시되고 있다.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표출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용자단체 구성을 통한 산별교섭 정착, ▷임금 9.3%인상과 산업별 최저임금, ▷인력충원을 통한 온전한 주 5일제, ▷의료 공공성 강화와 우리 농산물 사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직장 보육시설 확충 등 산별 5대 협약 체결을 요구하면서 3년차 산별교섭을 진행 중인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의 추이는 노사 당사자는 물론 노동운동의 사회적 역할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거리다.
보건의료노조는 199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업별노조에서 산별노조를 조직을 전환한 조직으로서 이후 6년간의 지난한 투쟁 끝에 기존의 금융노조와 금속노조에 이어 2004년 처음으로 산별교섭 시대를 열었다.
2004년 첫 해 1년차 산별교섭은 14일간의 총파업투쟁 끝에 처음으로 산별협약을 맺었고, 이 과정에서 주 5일제 시행 합의등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울대병원등 일부 대병원이 탈퇴하는 조직적 내홍을 치렀다.
2005년 2년차 산별교섭은 사용자단체 구성관련 노무사 위임문제로 노사가 극한 대립으로 치닫다가 직권중재 악법으로 인해 자율적인 노사합의가 무산되기도 했다.
그리고 올해 3년차 산별교섭은 지난 2년간의 파행을 통한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이전과는 달리 빠르게 사측 대표단이 구성되면서 교섭이 본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2달 넘게 7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축조교섭을 진행했지만 내용적 진전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산별노조가 사회 양극화 해소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 산업정책 개입을 통한 사회공공성 강화 등을 실현하려면 산별교섭은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런데 보건의료 산별교섭을 보면 결코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3년동안 겪었던 산별교섭 파행의 원인은 무엇이고 이후 산별교섭의 장점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
보건의료노조는 13일 8차 교섭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년간 산별교섭 진행경과와 최근 산별교섭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내부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이후 산별교섭 정착 과제와 당면한 산별교섭의 원만한 타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측과 정부에게 다가오는 산별노조시대, 산별교섭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전향적 태도변화와 법제도 정비를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곧이어 진행되는 산별교섭과 산별교섭장을 취재진에게 공개하여 공개 촬영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산별노조 시대, 우리나라 노사관계발전과 산별교섭정착에 관심있는 기자 분들의 적극적인 취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