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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ILO 사무총장 노동계 대표자와의 간담회

작성일 2006.08.24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002
[보도] ILO 사무총장 노동계 대표자와의 간담회

1. 일시 : 2006. 8. 26(토) 오전9시
2. 장소 : 민주노총 사무실(영등포 대영빌딩)
3. 참석 : 후안 소마비아(ILO 사무총장), 조준호(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한국노총 위원장) 등

1. 후안 소마비아(Juan Somavia)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26일 오전 9시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하여,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양대노총 대표자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ILO 아태지역총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는 후안 소마비아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2. 이번 면담을 통해서, 민주노총은 하중근 열사와 건설 노동자 노동권?인권 탄압 문제,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행자부의 노골적인 파괴 행동, 특수고용 노동자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권 탄압 문제 등을 주요하게 설명하면서, 한국 노동기본권 보장 상황에 대해 관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3. 지난 3월 ILO 결사의자유위원회(the Committee on Freedom of Association;CFA)를 포함하여 수차례의 권고(recommendation)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ILO의 호소와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시로 일관하고 있으며, ILO 아태지역총회를 개최하는 지금 이 시점까지도 하중근 열사가 경찰 폭력에 의해 사망했고, 최은민 민주노총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조합원들이 노조활동을 이유로 구속되고 있는 노동억압적인 현실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4. 또한 민주노총은 하이닉스 메그나칩 사내하청, 기륭전자, KM&I , 현대자동차 사내하청, 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기본권의 심각한 침해에 관해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하는 자료를 비정규직노동자의 서명지와 함께 후안 소마비아 총장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정규직 노조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ILO의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 기타 문의 :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부장(019-257-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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