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찰폭력 사망 포항지역건설노동자 故하중근 열사 장례식

1. 일시 : 2006. 9. 6(수) 오전9시

2. 장소 :
- 09:00  발인제(포항동국대학교병원 영안실)
- 10:00  노제(형산오거리, 열사께서 경찰폭력에 쓰러진 곳)
- 11:00  장례행렬(형산오거리->포스코1문->포스코본사)
- 12:00  영결식(포스코 본사앞, 열사께서 생존에 일하던 현장)

3. 명칭 : 경찰폭력으로 사망한 포항지역건설노동자 故하중근 열사 건설노동자장

4. 경과
- 7/16 포스코 본사 점거농성 투쟁 지원 파업집회 참석 경찰폭력에 의해 뇌사상태
- 8/1 사망
- 하중근 열사의 모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는 등 유족의 판단 존중 장례 결정

5. 향후계획
-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장조사 완료에 따른 결과 주시
- 장례여부와 관계없이 노동조합과 대책위원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노력 지속.
- 광화문 열린시민공원 농성은 일단 지속

6. 요구사항
- 경찰폭력에 살해당한 하중근 열사의 죽음 진상을 명백히 공개하라.
- 노무현 대통령은 폭력살인 사과하고 경찰청장 퇴진시켜라.
- 노동자에 대해 자행되는 공권력의 무자비한 인권유린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 포항건설노동자에 가해지는 정권의 폭력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 구속노동자를 석방하고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 불법 다단계 대체인력 투입 포스코를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