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 Login

가맹산하조직별로 발급한 아이디로만 접속 가능하며, 개인 아이디는 사용 불가합니다.

search

성명·보도

[보도] 전국노동안전보건활동가 결의대회 개최결과

작성일 2006.09.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892
[보도] 전국노동안전보건활동가 결의대회 개최결과

- 일시 : 2006. 9. 21(목)∼22(금) 1박2일간
- 장소 : 여의도 노사정위 앞

민주노총 전국노동안전보건활동가들은 21일 결의대회와 교육에 이어 22일 오전부터 7시 30분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출근 선전전을 한 후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산재보험제도 개혁과 노동자건강권 쟁취를 위한 결단식을 진행했다. 결단식에서 화섬연맹 안우헌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과 보건노조 이근선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은 삭발식을 거행했다.
삭발이 진행되는 동안, 노동안전보건활동가들은 자리에서 일어서 두 위원장의 결의에 예의를 표하기도 했다.
2006 전국노동안전보건활동가대회에 참가한 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단체들은 ‘현장을 조직’해서 대중적인 요구와 투쟁으로 반드시 산재보험제도개혁을 이루고 신자유주의 광풍 속에서 노동자 건강권을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단순히 반짝하는 노동안전보건 실천단이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노동자들이 믿고 요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근선(공공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
노동자 건강권을 쟁취하겠다는 결의로 확실히 더 싸운다면 누가 삭발을 마다하겠는가? 어떤 투쟁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저들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현장에서부터 투쟁을 조직하고 함께 하자.

△안우헌(화학섬유연맹 노동안전보건위원장)
올해 안에 여러분께 편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오늘의 삭발은 우리들만의 투쟁이 아니라, 여러분께서 현장을 조직, 우리 힘으로 우리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함이다. 아래에서부터 힘이 올라오도록 조직하자.  

△김지희(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장)
한번 물 건너간 노동자 건강권은 회복하기 힘들다. 잘려나간 동지의 머리털이 자랄 즈음 ‘승리’를 안겨주도록 현장을 조직하고 힘있는 투쟁으로 승리를 안아오자.

수정    삭제          목록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