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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왜 내 통장은 텅장이 될까? 내 임금을 올려줘 120.00초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안내

작성일 2023.06.12 작성자 선전홍보실 조회수 939

왜 내 통장은 텅장이 될까? 내 임금을 올려줘 120.00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안내

 

지난 5월 말까지 진행된 "왜 내 통장은 텅장이 될까? 내 임금을 올려줘 120.00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작을 발표합니다.

 

 

[심사위원 총평]

“이번 영상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총 26편. 출품작이 많지 않았지만 그 수준들은 심사위원들을 당황케 할 정도로 우수했다. 작품마다 독특한 관점으로 최저임금이 12,000원이 되어야만 하는 당위성을 애니메이션, 드라마,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120.00초라는 시간적 제약과 불충분한 제작환경에서 만들어진 이 빼어난 작품들은 역설적으로 출품작가들이 최저임금하에서 심각한 생활고를 느끼고 있음을 짐작케 하였다. 심사위원들간 토론을 통해 주제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이 작품들이 노동자의 인권을 신장하고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영화감독 김동원

 

 

1. 최우수상 - 『12,000원, 내일을 꿈꾸는 최저 시급』 / 배유미

 

 

[작품설명 및 주제]

- 주제 : 최저임금 인상 홍보영상

- 설명 :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담은 라이브드로잉과 스톱모션 기법을 접목한 영상으로 12에서 출발한 분침이 한 바퀴 도는 1시간 동안 일한 시급이 종부분에 나타나고, 알람이 울리면 최저시급이 12,000원으로 바뀝니다. 저임금노동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임금이라는 최저임금의 중요성과 인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작하였습니다.

 

[심사평]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관점을 구체적으로 영상에 담아내고,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저한의 임금이라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이 한국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미치는 영향까지 이미지를 통해 쉽게 정리해 자칫 복잡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만들어 형식적 쾌감을 주었다. 테마에 따라 잘 정리된 내용, 잘 정리된 내용에 따라 잘 정리된 형식,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 영상활동가 배인정

 

 

2. 우수상 - 『최저임금의 역사와 지금』 / 이설민

 

 

[작품설명 및 주제]

- 주제 : 해외 사례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인식 제고

- 설명 : 영국의 최저임금에 대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최저임금제도와 인상이 사회 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심사평] “깔끔한 내용과 깔끔한 형식으로 어디선가 본 듯한 형식이라는 생각을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였다. 거기에 영국 사례를 통해 최저임금제도를 설명한 것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여러점에서 훌륭했다.” - 영상활동가 배인정

 

 

3. 우수상 - 『희망찬가 MV』 / 통일호김선장(이수민, 이건희, 박정우)

 

 

[작품주제 및 설명] - 주제 : 청년 대학생의 주거환경과 알바노동 - 설명 : 멤버 전원이 2~30대 청년․대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는, 새세대 민중가요 프로젝트팀 "통일호김선장"입니다. 저희가 만든 노래 ‘희망찬가’는 최저임금을 최대임금으로 여기고 살아가는 대학생들의 현실을 이야기합니다. [심사평] “최저임금으로 살고 있는 젊은 청춘이 ‘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 하나...’라는 가사를 통해 깊은 감정을 한순간 쓱 끌어 올린다. 최저임금이라는 주제나 작품의 완성도가 올라가게 할 만큼 짠했다.” - 영상활동가 배인정

 

 

4. 장려상 - 『당연한 삶, 최저임금으로부터』 / 허준호

 

 

[작품주제 및 설명] 주제 : 민주노총 공모전을 접하고 달라진 최저임금 인식과 행동 설명 : 월급날을 기대하며 핸드폰을 켠 주인공. 하지만 자동이체로 돈이 모두 빠져나가며 ‘텅장’이 되고 만다. 고물가 시대, 휴학 후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사회초년생인 ‘나’의 상황과 공모전을 통해 제고된 최저임금 인식을 담아냈다. [심사평] “120.00초 안에 할 수 있는 가장 명쾌한 구성으로 만들었다. 쉽고 간단하게 주제를 설명해내는 단순함의 장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만큼 평이하다는 것이 단점” - 영화감독 변영주

 
 

5. 장려상 - 『밥값도 안되는 시급, 못참겠다, 올리자!』 / 이유이따(이다경, 이유진)

 

 

[작품주제 및 설명] 주제 : 치솟는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최저임금을 받고 살아가는 청년 노동자의 생활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낸다. 설명 :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청년의 모습을 담았다. 비싼 물가 때문에 폐기로 끼니를 때우는 등 생활의 어려움을 드러내 최저시급이 만 이천원으로 인상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쿠키영상은 “뉴진스의 하입보이” 밈을 단결투쟁가로 재해석한 것이다. [심사평] “이번 심사에서 가장 바랐던 구성이었고 내용도 좋았다. 다만 120.00초라는 시간의 한계로 인해 인터뷰 부분의 시간을 빠르게 돌리는 방식으로 구현했는데 차라리 나레이션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 영화감독 변영주

 

 

6. 장려상 - 『12,000원 최저임금 인상, 서민의 희망이 됩니다.』 / 이주노

 

 

[작품주제 및 설명] 주제 : 12,000원 최저임금 인상, 서민의 희망이 됩니다. 설명 : 9,620원의 최저임금과 만원을 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괴리감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지폐로 보면 5천원권과 천원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금의 최저임금. 만원과 천원짜리 두 장과의 격차가 많다는 것을 의미심장한 애니메이션으로 상징되는 의미를 내포하여 작업해 보았습니다. [심사평]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과 상징을 사용하는 방식이 훌륭하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관념적인 결말을 구성한 것이 아쉽다” - 영화감독 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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