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10년 5월 1일(토)  

□ 장소 및 시간 : 서울 및 전국16개 광역시도 동시다발 개최

○ 서울‧경기 : 15시(사전마당은 12시부터) 여의도문화공원

○ 인천 : 14시 / 부평역

○ 충북 : 14시 / 청주체육관 앞

○ 대전 : 14시 / 대전역

○ 충남 : 14시 / 천안역

○ 충남서부지역지부 : 10시 / 서산시청 앞

○ 전북 : 14시 / 전주 코아백화점

○ 광주 : 15시 / 광주역

○ 전남 : 14시 / 목포 평화광장

○ 대구 : 14시 / 국채보상공원 화합의광장

○ 경북 : 15시 / 포항 죽도지구대 복개도로

○ 부산 : 14시 / 부산역

○ 울산 : 15시 / 울산대공원 동문

○ 경남 : 15시 / 용지공원

○ 강원 : 14시 / 원주시청

○ 제주 : 10시 / 제주시청

□ 주최 : 120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
[반MB공투본 참가단체(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대학생연합, 한국청년연대, 전빈련, 전국여성연대,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등 민중진영 200여개 단체), 진보정당조직(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등 진보정당), 2010 유권자희망연대 참가단체(4대강죽이기 사업저지 및 생명의강 보전 범국민대책위,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 등 2천여시민사회단체), 언소주, 외노협 등 연대단체] 

□ 주관 : 민주노총 

□ 대회취지 

○ 올해 5월1일은 120주년 세계노동절입니다. 1890년 5월1일부터 전 세계노동자는 미국 시카고노동자들이 8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 피 흘리며 죽어간 이날을 세계노동절로 정하고 기념해왔습니다. 나아가 5월1일 노동절은 기념을 넘어 노동자의 권익향상과 사회적 진보를 위한 투쟁을 이어온 날이기도 합니다.  

○ 현재 전 세계는 신자유주의의 일방적 지배에 따라 노동권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우리의 현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자신을 대한민국 CEO라고 선언하며 자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반노동 친재벌 정책은 더 광범하고 구체화되는 반면 노동자의 생존권은 물론 국민의 권리와 민주주의는 더욱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명박 정부의 실용독재와 맹목적 시장논리로 인해 여전히 노동자들은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고용은 더욱 축소되고 정규직은 비정규직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비정규직 자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는 양상입니다.  

○ 이에 따라 민주노총과 대회조직위원회는 이번 노동절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시장독재를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서민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4대 요구와 20대 과제로 구성된 대정부 대국민 요구안을 제출하고 그 실현을 위한 실천을 선포합니다. 또한 이번 범국민대회의 주관 단체인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은 대회현장에서 발표되는 대회사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