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돈보다 생명! 돈보다 안전! 사업장별 실천계획 발표 기자회견

- 생명·안전기원 108배, “시민의 생명과 안전, 노동자가 지키겠습니다” -

 

- 6월 25일(수)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

 

세월호 참사 71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진실을 밝히거나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의료·철도민영화, 무분별한 규제완화 등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자본의 탐욕은 여전히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반성이나 대책은 고사하고, 우리 사회 도처의 ‘또 다른 세월호’를 은폐·양산하는 정부와 자본에 맞서, 이제 노동자가 직접 실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병원, 철도, 화물, 지하철, 버스, 건설 등에서 현장의 안전문제를 구체적으로 제기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노동조합의 실천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를 침몰시키려는 무책임한 정부와 탐욕스런 자본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싸울 것을 결의하는 ‘생명·안전 기원 108배’를 함께 진행합니다. 108배는 세월호 참사 71일을 맞아 71명의 노동자가 함께 할 예정입니다. 기자여러분의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및 생명·안전 기원 108배 진행안>

 

○ 주최 : 민주노총(총연맹 임원 및 공공, 보건, 건설 등 산별연맹과 주요 사업장 대표 참석)

 

○ 사회 :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

구분	내용
여는 말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연대의 말	이태호 (세월호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현장의 안전문제와 노동자·시민안전을 위한 실천계획	[병원] 김숙영 (보건의료노조 서울본부장), 이정현 (의료연대본부장)
	[철도]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화물] 이봉주 (화물연대 본부장)
	[지하철] 오선근 (서울지하철노조 안전위원장)
	[버스] 박종순 (서울경기지역버스지부 정비사 지회장)
	[건설] 박종국 (건설노조 노동안전국장)
기자회견문 낭독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김근주 건설노조 수석부위원장
상징의식	생명·안전을 위한 108배 - 세월호 71일째를 맞이하여 71명의 노동자가 참여하는 108배 - 진행 :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