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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3.15 유성희망버스 종합계획발표 기자회견

작성일 2014.03.1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643

[취재요청]

3.15 유성희망버스 종합계획발표 기자회견

 

 

민주노조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노동자들의 용기에 희망버스가 제안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이 3주도 되지 않았지만 많은 양심들과 노동자들이 모였습니다. 유성희망버스에 오르려는 승객들의 마음을 모아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구속노동자 희망버스’, ‘삼성 또 하나의 약속 버스’ 등 각계각층에서 만들어낸 주제 버스와 세부적인 프로그램, 종합계획이 발표됩니다. 희망버스는 유성기업 조합원들의 손을 잡고 어떤 장벽과 고난도 넘어설 것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유성기업이라는 회사의 노동자들에게 지난 3년은 고통과 절망의 시간이었습니다. 심야노동을 주간연속 2교대로 전환하기로 한 노사합의가 현대자동차보다 먼저 실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성기업 회사와 현대차, 노조파괴 전문과와 경찰은 3년 전 5월 18일 <직장폐쇄→용역깡패 폭력→경찰병력 투입, 전원 연행→구속, 수배, 해고→손해배상·가압류→복수노조 설립→민주노조 무력화>라는 치밀하게 기획된 노조파괴 공장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수개월에서 3년에 이르는 구속과 해고와 손해배상을 견뎌냈습니다. 유성기업 홍종인 아산지회장은 아산공장 굴다리 난간 아래에서 목에 밧줄을 걸고 151일을, 옥천 광고탑에서 129일을 견뎠고, 지금도 광고탑 위에는 이정훈 영동지회장이 150일이 넘도록 싸우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요구는 간단합니다. 노조파괴범 유성기업 유시영 대표를 구속하라는 것입니다. 유시영을 구속시켜야 또 다른 일터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노조파괴범들의 범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3월 13일(목) 오후 2시

 

○ 장소 :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실

 

○ 참석 : 노동 및 시민사회 각계각층 인사 40여 명

 

※ 문의

- 희망버스 기획단 정진우 010-2966-5752

- 민주노총 연대사업국장 손종표 2670-9144

 

 

2014. 3. 1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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