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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콜센터 노동인권보장 공동캠페인단 출범 기자회견 개최

작성일 2012.09.17 작성자 여성위원회 조회수 3359

전화기를 내려놓고 숨ㆍ쉴ㆍ틈을!!!

  콜센터 노동인권보장 공동캠페인단 출범 기자회견 개최

- 18일(화) 오전10시 30분 광화문 KT사옥 앞 -

 

 

지난 5월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주최로 개최된 ‘콜센터 상담원 노동인권 실태 및 법제도 개선’ 토론회 결과 "콜센터 상담원 종사자들은 약 30만~40만명 정도로 친절성이라는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노동자들로서 고용조건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콜센터 노동자들은 간접고용 형태로 고용된다는 점, 감정노동에 따른 우울증이 높다는 점, 고객으로부터 받는 언어폭력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노동인권 권리보장 및 법적․제도적 보호장치 및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콜센터상담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로 고용보장 장치 없이는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위한 조직화가 어렵습니다. 더욱 문제는 콜센터 노동자들의 불만이 많음에도 노동자로서의 권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콜센터상담원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여론화와 권리보장 마련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펼치기 위하여 19개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콜센터 노동자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이 9월 18일(화) 오전 10시 30분, KT 광화문 사옥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범합니다.

 

공동캠페인단은 『전화기를 내려놓고 숨ㆍ쉴ㆍ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콜센터 노동자들의 ‘감정노동’의 문제, ‘열악한 노동환경’의 문제, ‘성희롱 및 언어폭력’의 문제, ‘감시통제와 전자감시’문제”등 기본적인 노동인권을 찾기 위한 대시민 선전전, 국회차원의 보호법제 마련,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공동캠페인단의 구성 경과 및 참여단체 대표들이 향후 계획을 밝히는 인사말, 콜센터 노동자들의 실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각 언론사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전화기를 내려놓고 숨ㆍ쉴ㆍ틈을!!!

콜센터 노동자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공동캠페인

○ 단체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연맹, 민간서비스연맹, 민주노총 서울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텔레마케터 지부),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노동건강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성동근로자복지센터, 서울동부비정규센터, 전국비정규노동조합연대회의, 서울비정규노동조합연대회의, 비정규없는 세상만들기,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서울남부지역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 노동자의미래, 산업노동정책연구소(19개 단체)

○ 정당 :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 민주통합당 홍영표의원, 은수미의원, 장하나의원

○ 언론 :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매일노동뉴스,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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