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민주노총 12월 총력투쟁 상황
- 박차 가하는 1만 상경투쟁, 지역은 한나라당 규탄 -
1. 민주노총은 복수노조 전임자문제 관련 야합에 대응해 총파업을 상정한 12월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으로 가기 위한 1차 공격 포인트를 16~17일 1만 노동자 상경투쟁으로 설정하고 투쟁상황실을 통해 매일점검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민주노총 가맹 산별과 연맹은 각 의결기구를 통해 속속 참여를 결의하고 있으며, 보건의료노조와 서비스연맹 등은 민주노총 조직화 지침을 상회하는 자체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위력적인 상경투쟁,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1만 상경투쟁이 될 수 있도록 치밀한 상경투쟁 세부기획에 들어갔다. 한편 8일 민주노총 지도부 농성돌입에 이어 연맹 별 릴레이집회도 시작됐다. 첫날인 9일에는 소규모 연맹 중 하나인 여성연맹과 민주일반연맹 주최의 야합규탄 투쟁결의대회가 개최되었고 민주노총 각 지역본부는 야합 주모자인 한나라당 지역구에 대한 항의투쟁을 시작, 이번 주 내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 지역 별 한나라당 항의투쟁 상황
○ 8일
- 수도권 : 여의도 중앙농성 참여
- 대구본부 : ‘2.28공원’ 농성(대국민 선전활동, 간부 현장순회, 단위노조대표자 간담회 등)
- 경북본부 : 경주시청, 상주시청 앞 농성
- 부산본부 : 부산노동청 앞 농성
- 울산본부 : 울산시청 앞 농성(본부장 및 운영위원 단식농성)
- 경남본부 : 한나라당 각 지역구의원 사무실 앞 항의집회 후 항의서한 전달, 면담요구
- 제주본부 : 제주시청 앞 농성
○ 9일
- 서울본부 : 한나라당 중앙당사 앞 항의기자회견
- 인천본부 :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 사무실 앞 항의기자회견
- 대전본부 : 대전역 앞 농성(매일 한나라당사 앞 집회 및 항의방문, 규탄선전)
- 충남본부 : 천안역 앞 농성
- 대구본부 : ‘2.28공원’ 농성(대국민 선전활동, 간부 현장순회, 단위노조대표자 간담회 등)
- 경북본부 :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 사무실 앞 항의기자회견
- 부산본부 : 부산노동청 앞 농성
- 울산본부 : 울산시청 앞 농성(본부장 및 운영위원 단식농성)
- 강원본부 :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 항의방문 및 항의서한 전달
- 제주본부 : 제주시청 앞 농성
○ 10일
- 서울본부 : 여의도 중앙농성 참여
- 경기본부 : 한나라당 경기도당 항의 기자회견
- 충북본부 : 한나라당 충북도당 앞 항의집회
- 대전본부 : 대전역 앞 농성(매일 한나라당 시당 앞 집회 및 항의방문, 규탄선전)
- 충남본부 : 천안역 앞 농성
- 대구본부 : ‘2.28공원’ 농성(대국민 선전활동, 간부 현장순회, 단위노조대표자 간담회 등)
- 경북본부 : 한나라당 이상득, 최경환 위원 사무실 앞 항의집회 및 기자회견, 1인 시위
- 부산본부 : 부산노동청 앞 농성
- 울산본부 : 한나라당 울산시당 앞 항의기자회견 및 항의서한 전달
○ 이후 지역 투쟁일정(지역 사정에 따라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경기본부 : 18일 14시 한나라당 경기도당 앞 집회
- 충북본부 : 16일 투쟁출정식 집회 18일 한나라당 규탄 집중 선전활동
- 대전본부 : 대전역 앞 농성(매일 한나라당 시당 앞 집회 및 항의방문, 규탄선전)
- 대구본부 : 11일 14시 한나라당 시당 앞 집중집회
- 경북본부 : 10~15일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 사무실 앞 1인 시위
- 부산본부 : 부산노동청 앞 농성 및 선전,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 사무실 전체 1인 시위
- 울산본부 : 12일 14시 울산노동자 총궐기대회
- 강원본부 : 18일 한나라당 이계진 위원 항의면담
2009. 12.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