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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주노총 정리해고 사업장 1박2일 집중투쟁

작성일 2012.08.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3470

[보도자료]

민주노총 정리해고 사업장 1박2일 집중투쟁

- 정리해고노동자 “투쟁으로 총파업 기운 높여나가겠다” -

- 총파업! 중단 없는 투쟁으로 남발되는 정리해고 철폐하자 -

 

 

□ 취지

총파업(8월 29~31일)을 앞두고 민주노총 소속 16개 정리해고 사업장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철폐 요구를 알리고 정부와 정치권, 해당 사업주의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23~24일(1박2일) 간 집중투쟁을 펼칩니다. 또한 이를 통해 29~31일 민주노총 총파업의 기세를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8월 9일「정리해고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및 당사자 증언대회(자세한 사항은 첨부 자료 참조」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주노총은 정리해고가 ‘긴박한 경영상의 위기’는커녕 기업들의 노조파괴나 비정규직 확산을 위해 악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경영위기를 핑계로 흑자기업마저도 정리해고를 남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정리해고는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 22명의 죽음에서 증명되듯 당사자들의 생존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과를 빚음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우리는 현실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리해고에 대한 해법은 여전히 답보생태에 있습니다. 때문에 정리해고노동자들은 스스로가 문제 제기와 해결의 당사자로서, 투쟁을 결의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민주노총 소속 16개 정리해고사업장 노동자들은 ‘정리해고 사업장 대표자 연석회의’를 결성하여 정리해고 철폐 및 정리해고 사업장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투쟁을 강화하고 지속할 계획입니다. 그 시발점으로 8월 23~24일 양일 간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집중투쟁을 전개하여 국회 환경노동위, 새누리당, 고용노동부 등 문제해결의 책임이 있는 기관들의 대표들을 만나 정리해고 철폐 요구를 전달하고, 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집중투쟁 요구안

범주

세부 내용

정리해고 근절을 위한 법 제도 개선

-아래 사항에 역점을 둔 근로기준법 개정

△‘긴박한 경영상 필요’의 자의적 판단에 대한 통제 강화

△해고 회피 노력에 대한 통제 강화

△정리해고 대상자 선정 기준에 대한 통제 강화

△정리해고자들에 대한 지원과 재고용 강화 등

쌍용자동차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

-국회내 쌍용차 소위원회의 조속한 구성

-쌍용차 청문회 및 국정조사 개최

-쌍용차 특별법 제정

16개 사업장 등 모든 정리해고 사업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

-불법, 부당 정리해고 실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실시

-고용노동부의 직무유기(정리해고 방치) 근절

-정리해고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실시

-문제해결을 위한 해당사업주의 적극적인 노력과 성실교섭

 

 

□ 참가조직

민주노총 소속 16개 정리해고 투쟁 사업장(아래) 노동자 200여명

사업장

지역

업종

정리해고 시기

정리해고 인원

파카한일유압

경기

제조업

2009년 5월 31일

34명

동서공업

경기

제조업

2009년 3월 31일

15명

시그네틱스

경기

제조업

2011년 7월 14일

32명

대우자판

인천

서비스업

2011년 1월 31일

380여명

콜트악기

인천

제조업

2007년 1월

2008년 8월

20명

9명

콜텍

대전

제조업

2007년 4월

24명

풍산마이크로텍

경남

제조업

2011년 11월 7일

58명

한진중공업

부산

제조업

2011년 2월 16일

172명

KEC

경북

제조업

2011년 11월 10일

2012년 2월 10일

229명

79명

보워터코리아

전남

제조업

2011년 11월 20일

5명

쌍용자동차

경기

제조업

2009년 6월

159명

포레시아

경기

제조업

2009년 5월 26일

21명

흥국생명

서울

금융보험업

2005년 1월 31일

21명

K2

서울

제조업

2012년 3월

93명

코오롱

경북

제조업

2005년 2월

78명

합계

 

 

 

1,429여명

주) KEC와 K2의 경우 2012년 8월 현재 정리해고는 철회한 상태

 

 

□ 세부 투쟁 일정 : 2012년 8월 23~24(1박2일)

날짜

시간

내용 및 장소

23일

10시

정리해고사업장 집중투쟁 선포 기자회견(세종로청사)

11시00분

흥국생명해복투 목요집회 연대(흥국생명 앞)

12시20분

점심식사

12시50분

이동

14시

시그네틱스 연대(영풍그룹 본사)

16시

이동

17시

새누리당 규탄 집회

18시

저녁식사

19시

정리해고 철폐 촛불문화제(새누리당)

24일

07시30분

출근선전전(여의도 일대)

08시30분

아침식사

09시30분

이동

11시

정리해고철폐 노동탄압중단 민주노총 결의대회(과천정부청사)

13시

점심식사

 

※ 첨부자료 : ‘정리해고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및 당사자 증언대회’ 자료

 

 

201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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